일본 최대의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
최근에 기사로 스시로의 기술에 대해서 접할 기회가 생겼다.
스시로는 270M를 회전하면 초밥을 폐기한다고 한다.
한대에 2천만원에 육박하는 샤리(밥) 로봇도 구비..
(웨얼이즈 장인..)
지식의 창고 나무위키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회전초밥집이라고 한다.
1984년에 일본 오사카 스시타로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559개 가맹점(현재 626개)
2011년 종로점을 시작으로 한국 14개, 대만 16개, 홍콩 4개, 싱가폴 3개 보유
회사는 FOOD&LINE COMPANIES 라는 곳인데
스시로 말고는 다 처음보는 브랜드 이다.
https://ssl4.eir-parts.net/doc/3563/ir_material_for_fiscal_ym/125369/00.pdf
2022년 기준
일본 스시로 매출 2,180억엔 (약 2.2조원.. ㅎ ㄷ ㄷ...)
해외 스시로 매출 382억엔 (약 4천억원)
나머지 매출은 미미해보인다.
해외 매출을 보면 한국이 21억엔 / 대만이 131억엔 / 홍콩이 140억엔 순이다.
홍콩에 이렇게 잘나가고 있다니..
잡설이 길었다..
평점 3.5점..
타마시 코스트코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일본사람들은 스시 프렌차이즈는 매우 점수가 박하다..
때마침 어제 장사의신이 스시집을 컨설팅을 해주었는데
아는 장사의신이 스시로를 보면 극찬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누구를 평가하겠냐만.. ㅋㅋ)
장인이 될 것이 아니면 장사는 이렇게 하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저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편안한 경험이고 훌륭한 맛을 보았다.
시스템도 너무나도 잘 갖추어져있고.. 실제로 종업원을 볼 일도 거의 없다.
입구에서 키오스크에서 인원을 누르면 자동으로 자리로 가라고 안내를 한다.
일단 자리는
혼밥 석도 있고..
오늘 내 자리는 31번 좌석..
테이블석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 빨간색이 매우 중요한 의미인게,
이 레일은 좌석마다 모두 색깔이 다르다.
즉 회전초밥이 돌고 돌아서 내 색깔의 풀레이트 위에 있는 것만 받아먹어야한다.
이게 접시 색깔과 또 다른게, 접시를 받쳐주는 플레이트 색이다.
잘봐야한다.
오더 베이스라서 (아마 최근의 일본 스시 테러 사건때문에)
남의 초밥을 건드리면 안되는 구조다.
즉 나는 빨간색 플레이트 위에 있는 초밥만 먹어야했다.
일단 키오스크를 통해서 좌석을 안내를 받으면 모든게 다 셀프다.
와사비도 레일에서 집어야하고,,
위에서 컵을 꺼내서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아서 녹차를 타먹어야한다.
한국 진출 기업답게 한국어 안내도 있다.
오른쪽에 고객의 색은 빨간색입니다 라고 적혀있다.
기간 한정 메뉴
참고로 저 성게알이 왠만한데 가면 다 별로였는데...
여기도..
사실 비리기만 하고 좋은 퀄인지는 잘 모르겠따.. ㅋㅋㅋ
원래 그런 맛에 먹는거라면 할말이 없지만..
상급초밥도 있다.
사모님께서 상급이 위냐 고급이 위냐 라고 물어보셨지만..
아마 상급 / 고급 / 일품 순인거 같다. ㅋㅋ
일품초밥에 대뱃살이 있다
방어 뱃살 부리 토로 1점 180엔
한점에 180엔이라서 비싼 편이다.
와 근데 방어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이거 먹고 느꼈다.
회전초밥 브랜드는 스시로가 무적권 압도적인 1위구나...
입에서 그냥 녹았따.. 사르르..
대뱃살 오오도로 1점 360엔
오오도로라 비싸긴 비싸다
이것도 매우 훌륭.. 입에서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날개다랑어 뱃살 빙토로 180엔..
이것도 그냥 녹았다..
어디갓지..
도미 타이 180엔
이것도 식감이 매우 훌륭했다.
도미가 좀 맛있는거 같다.
코도모를 위한 우동..330엔
사실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스시집에선 이런거 하나 먹어줘야지 배가 든든하다.
광어 지느러미 엔가와 120엔
와 광어지느러미 초밥이라니
저 일본 깻입 시소가 너무 맛있는데 사모님은 못드신다.
저게 별미다
걍 방어 부리 180엔
방어는 역시 맛있다..
전갱이 아지 130엔
플랜피가 좋아하던 빨간 생선 전갱이
훌륭했다.
정어리 이와시 130엔
비렸따..
약간 고등어과
하지만 이것도 알고 먹어보면서 경험치를 올릴 수 있었다.
항상 별미로 먹는 고등어 사바 130엔
일본에서의 고등어 초절임은 별미다. 훌륭하다. 코를 팍 찌른다.
사모님께서 주문하신 도미 타이 라멘 380엔
와 이것도 진짜 도미가 너무 맛있었다.
저 도미 튀김이 무슨 치킨 맛이 나서 너무 신기했따.
이게 나왔다고 하고 안나온 것들이 있었는데 종업원에게 말하면 매우 미안해하면서 바로 들고 달려오신다.
이렇게 먹고 3,350엔...
정말 너무 훌륭하다..
다 사진을 찍은건 아니지만 정말 배불리 맛있게 다양하게 먹었다.
앞으로 스시가 먹고 싶을땐 스시로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고 맛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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