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6점이다
199개나 달렸는데 꽤나 높은 편이다
타베로그는 녹록치 않다.. ㅋㅋ
가츠우라 모리야 해수욕장에.. 비시즌이라 그런지 먹을게 1도 없어서..
결국 차를 타고 조금 이동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긴 했는데 더우니까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입구는 저 오키나와를 연상시키는 오리온 맥주의 비치볼 같은 무냥이 있다
저거 하나만 달아둬도 오키나와가 떠오른다 ㅎㅎ
근데 오키나와 소바를 이런 곳에서 팔다니 재미지다
바닷가라서 오키나와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인가보다
솔직히 오키나와 소바를 잘 모르는데 겸사겸사 먹어보기로 했따
작은 가게에 비해 주차공간은 10대 정도 어찌어찌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11시 ~ 15시만 장사하는 걸로 가격대도 매우 착하다
모두 1,000엔 이해
가게가 워낙 좁아서 나름 대기는 좀 했다
더우니까 주차장에서 대기하라고 안내해주기도 한다
모두 사모님이 주문하셔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래도 주먹밥이랑 간단한 반찬이 나와서 좋았다
이건 초록색 면 900엔
이게 소-키 소바 950엔
이곳 트레이드마크 인가보다
이게 제일 잘나가는 대표메뉴라 그런지 아주 맛났다
일반적인 짭쪼름한 바이브고 국물이 뜨끈뜨끈해서 너무 좋았따
이건 냉 마제소바 같은건데 히야시 추라멘 1,200엔
추라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아름답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여름 특별 별미라 역시 소키 소바가 더 나았다 ㅎ
뭔가 가격을 잘못 알고 있는것 같은데 암튼 3개 계산해서 2,800엔.. ㅋㅋ
매우 저렴하다
카츠우라에서 간단히 한끼 식사 하고 싶으면 매우 추천하는 소바집이다
맛이라기보다 일본 바닷가의 소바집(우리로 치면 라멘집)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소바라고 하면 냉모밀이 떠오르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