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페이페이를 통한 매일 ETF 자동 주문 | 닛케이 225 | TOPIX | Nikkei | PayPay증권 | eMAXIS Slim 일본주식

정액분할매수 권법

 

토스 주식 모으기에서 대충 다뤄봤는데..

토스의 주식 모으기를 이용해 매일 정액 분할 매수 수익률 공개 | 미국 주식 | GLD SPY QQQ SCHD | 나스

 

일본에 살고 있으니 일본은 엔화로 투자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엔저 시대라서 나중에 엔이 다시 돌아가면.. 그때 실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물론 엔저니까 한국원화로 투자해야지 좋은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엔화를 아껴서 투자하고,, 일본에서의 생활비는 한국카드로 원화로 쓰면.. 정해진 자원을 잘 활용한다는 생각하에..

 

 

앞선 블로그에서 알아본바와 같이 10년 투자를 보면.. 우상향하고 있으니.. 

연간 8% 정도만 먹을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PayPay증권 가입하기

 

일본에서는 PayPay가 간편결제의 압도적인 1위다 

코드결제 기준으로는 약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이런 PayPay를 통해서 PayPay증권에 가입할 수 있는데..

참 일본스러운게.. 바로 가입되는게 아니라 집으로 우편이 날라온다...

그리고 그 우편으로 날라온 코드를 입력해야지 인증이 된다

 

일본이 약간 다 이런식인데..

뭔가 편리한거 같으면서 불편한데..

뭐 이런걸로 보안을 철저히하는척 하고 있다 

 

 

 

PayPay증권 오토차지 기능

 

매일 적립식으로 구입하려고 하다보니 오토차지 기능이 필수다

굳이 PayPay에 많은 돈을 넣어줄 필요도 까먹지도 않으니..

매일 2,000엔씩 구입하는걸로 계산해보니 연간 732,000원 (약 700만원) 된다

여기서 하나의 단점이.. 토스는 영업일 기준으로 주식모으기가 되는데

PayPay는 그냥 정말 매일매일이다

영업일 기준이 아니라서 살짝 아쉽다..

 

 

 

eMAXIS Slim 국내주식(TOPIX)

 

투자신탁 설명서다 

일단 TOPIX하나, 닛케이 하나정도 사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여러가지 상품들이 있는데.. 결국 인덱스 추종식은 수수료 싼게 장땡인거 같아서 수수료 제일 싼걸로 골랐다

 

 

 

종목은 

도요타 4.1%

소니 2.6%

미츠비시 UFJ 2.1%

키엔스 1.8%

NTT 1.6%

히타치 1.4%

SMBC 1.4%

미츠비시상사 1.4%

도쿄일렉트론 1.4%

미스이물산 1.2%... 

대부분 유명한 종목들이다

 

순자산은 9000억원 수준

수수료는 0.143%이다. 

 

 

 

닛케이평균코스

 

다음은 닛케이지수 투자이다. 

투자신탁설명서가 있다 

 

 

 

 

종목은 

퍼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10.2%

도쿄 일렉트론 6.6%

소뱅 4.0%

Advantest는 뭐지.. 3.7%

KDDI

다이킨 공업 등등... 이 동네는 모르는 종목이 많다..

 

순자산은 1조원 수준, 수수료는 0.143%다 

 

 

 

닛케이 vs. 토픽스

 

구글 성님에게 물어보니, 닛케이는 상위 225개 종목을 대상으로 하지만, 토픽스는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고 한다. 

 

 

나무위키 성님 기준으로는 닛케이가 간판 주가지수라고 한다. 

 

종목이 왤케 다른가 했더니 닛케이가 다우지수와 같이 가격 가중 방식이라서 단순히 주식 가격이 높은 놈이 크게 반영되는 구조로 보인다

따라서 유니클로가 약 10% 가량을 차지하게 되는데, 유니클로 지수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ㅋㅋ

그리고 TOPIX는 시가총액 순이라서 우리가 아는 종목이 상위에 많이 있고.. 

 

 

 

ETF 과거 수익률 비교

 

왼쪽은 TOPIX 오른쪽은 닛케이다

1년, 3년 수익률은 TOPIX가 우세하고, 5년 수익률은 거의 유사하다. 

다만 오른쪽 닛케이 쪽이 리스크 (상하방 움직임)이 더 크게 보인다. 

마지막은 Sharp Ratio인데, 투자신탁이 Risk에 맞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한다. 이 수치가 클 수록 운용성적이 좋은걸 의미한다고 하는데, (벤치마크보다 얼마다 더 잘하는지)

리스크가 왼쪽 TOPIX가 더 적은걸로 봐서, Sharp Ratio도 TOPIX 쪽이 더 낫다 

양 측다 배당금은 없다 

 

 

한달치 수익률

 

매일 2,000엔씩 구입중이니 현재 80,000엔이니 정확히 40일 투자한 셈이다 

둘다 수익률은 큰 차이는 없지만 지금까지는 닛케이쪽이 살짝 우세하다. 

정액분할매수의 힘을 믿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