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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요즘 미국 금리가 높다는데 나도 미국 국채나 한번 사볼까 | 토스 한국투자 미국 채권 투자 | 수익률 6% | 4개월 10개월 26년 기간

by fastcho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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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예전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시끄러워서 안쓰고 있었는데
아래 주식모으기 부터 조금씩 쓰다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자주 쓰고 있다 

 

토스의 주식 모으기를 이용해 매일 정액 분할 매수 수익률 공개 | 미국 주식 | GLD SPY QQQ SCHD | 나스

정액 분할 매수 수업 중에 정액 분할 매수와 관련된 내용을 배웠다 (자산배분 #9-10) Strategic Asset Allocation Strategic Asset Allocation Strategic Asset Allocation Strategic Asset Allocation이란 ➢ 장기적, 다기간적 관

fastcho.tistory.com




아래 링크가 미국 국채 투자하는 링크인데 아마 웹에서는 안되고 폰으로 하면 앱으로 연결될 것 같다 

 

쏠쏠한 이자, 수익률을 주는 제휴사 금융상품들이 있어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og.toss.im

 
 

미국 5년물 금리 추이다. 90년대에는 정말 높았네...

 

최근 5년 추이를 보면 2000년 들어서 감소하다가 다시 최근에 급등하는 모습이다. 

거의 0% 수준에서 3년 안에 5%에 육박..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국채를 투자하면 한국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는가... 

그런 와중에 토스에 갑자기 미국 국채투자가 빵 떴다 

 

 
결론부터 말하면 토스에서 연계된 한국투자를 통해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토스에 들어가보면 발행어음이 있고 그 밑에 채권이 시작되는데
요즘 보기 힘든 5~6% 수익률이 적혀있다 ㅎ ㄷ ㄷ
기간을 보면 4개월 / 10개월 / 26년 총 3개로 나누어져있다 
신용등급은 AA+.. ㅋㅋ
4개월은 수익률이 5.79%

 
 
 
10개월은 5.48%, 26년은 수익률이 6.27%이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달러로 투자하는 것이다보니, 환율 움직임에 다른 리스크는 온전히 본인이 떠앉는 구조다
사실 이건 해외 투자할 때는 어떤 걸 투자하더라도 동일한 내용이긴 한데.. 
예를 들어서 현재 환율이 1달러 1,300원이라서, 1,300원을 지불하고 1달러를 투자했는데.. 
1달러가 나중에 2달러가 되더라도, 환율이 1,300원에서 650원으로 반토막이 나면...
2달러 x 650원 = 1,300원 이라는 소리다. (수익률 0%)
환전수수료도 있긴 하지만,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가정하에, 환율이 5% 이상 떨어지면, 손해라는 구조..
 
이정도는 기본이니.. 대충 넘어가고..
 
실제로 구매하는 과정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나온다 
무려 26년짜리 채권이다보니까 원화 기준으로 현재 천만원을 투자하면 26년 뒤에 24백만원을 받는 셈
약 2.4배나 오르게 된다. 
대단한거 같아도 연평균 수익률로는 3.5% 밖에 안되는데, 
이게 채권이라서 이자가 복리로 재투자되는 것이 아니라, 이자가 내 계좌로 지급되는 구조라서 그렇다. 

 
 
아래 보면 환전을 1,316.46원으로 했다. 
구매 예정일이 있는 것으로 보니 바로 구매가 아니라 몇일 시차를 두고 구매를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카톡으로 매수 결제 됐다고 알림이 온다..

근데 만기일이 2050년... ㅎ ㄷㄷ...

6개월짜리 구입금액이 USD 7,545.88 x 환율 1,317원 = 9,937,924원

 

 

 


구매가 되면 뿅 하고 토스에도 금액이 찍힌다 

 
 
 
아래는 원화기준과 달러기준의 화면이다. 
그때그때 환율을 적용해서 보여준다기보다 현 시점 환율로 일괄 바꿔서 보여주는 구조다. 
만기가 무려 26년이나 남았다... ㅎ ㄷ ㄷ

 
 
 
 

만기 24년 6월까지 인것은중간에 판매하기 기능도 있다.. 

지금 판매하면 받는 금액도 적혀있는데, 금리 변동에 따라 판매도 고려해봄직하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은 올라간다고 했으니...

일단 몇년 들고 있다보면 뭔가 타이밍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가...

 

 

드디어 나도 미국 국채 보유자다!!!

나도 미국 시민으로 쳐줘!!

 


 

그리고 6개월이 지났따.. 

무사히 입금이 됐다 

USD 7,709.62

 

 

토스에서도 축하해주고..

 

원화로 환산해서 계산해보니 

USD 7,709.62 x 환율 1,380.40원 = 10,642,359원 

구입금액과 비교를 해보니.. 

6개월짜리 구입금액이 USD 7,545.88 x 환율 1,317원 = 9,937,924원

돌아온 금액이 USD 7,709.62 x 환율 1,380.40원 = 10,642,359원 

USD 기준으로는 USD 163.74 먹었고 그 사이에 환율은 63.4원 올랐따 

총 704,435원 먹었으니 대충 6개월 수익률 7%, 연환산 14%

ㅎㄷㄷ 

 

하지만 무서운건... 

국채수익으로는 215,646원, 환율로 478,409원이니.. 

환율이 엄청 크게 좌지우지 한다는것...

반대로 말하면..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이 엄청나다 ㅠㅠ..

  USD 환율 환산금액
구입 7,545.88 1,317.00 9,937,924원
매도 7,709.62 1,380.40 10,642,359원
차액 162.74 63.4 704,435원
수익률 분석 215,646원 478,409원 704,435원
수익률(6개월) 2.16% 4.81% 7.09%
연환산수익률 4.31% 9.63% 14.18%

(이자에 대한 세금 15.4%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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