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토스를 통해 미국 국채를 투자해본 것이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어떤 아재가 브라질 국채를 왜 안사냐고 안타까워했다
기술적 분석가를 별로 좋아하는건 아닌데 이 분이 브라질 국채를 투자하라는 건 이유는
10% 주는데 국채 아니냐 안전하다 이라는게 요지 같다
헤알화 변동폭이 너무 커서..
사실 수익률이 높아지더라도 그만큼 환율에서 손해를 보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10%라는 수익률이라니까 한번 투자를 해봤다
한국투자 앱에 들어가서 장외, 해외채권으로 들어가면
하단에 미국 국채가 있고 상단에 브라질 국채가 있다
매운 높은 위험! 이라고 적혀있다.. ㅋㅋ
수익률은 무려 9.5%... 거의 10% 수준이다.
솔직히 이정도 되면 만기가 긴 것은 후달려서 못할거 같고 짧은걸로 도전해보고자 한다.
짧으면 1년 정도인데.. 솔직히 1년 안에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이 날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물론 이걸 본 친구는 여기다 투자할바엔 국내 에잇퍼센트 같은 곳에 투자하는게 낫다고는 하지만.. ㅋㅋ
경험삼아 한 번해봤다
그 다음은 별거 없다
대충 천만원 정도를 투자하려고 하니 USD로 7,500불 정도 된다.
결국 USD로 투자하는 거라서, 헤알화와 USD의 두개의 환차 리스크도 먹게 되는 꼴이다...
뭐 이런저런 안내가 나오고..
이런건 안읽는게 국룰이라지만.. 살짝 후달려서 대충 읽어봤지만 역시 별건 없었다
손실발생할수 있다 정도..
매수 수익률은 9.753%에 중개수수료 0.28%
투자위험도 매우 높은 위험.. ㅠ
신용등급 BB...
이렇게 매수신청과 매수결제 안내가 나누어서 안내가 온다.
이틀 정도 후에 결제가 된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가..
부끄럽지만..
잘 안되고 있는것 같다.. ㅋㅋㅋ
이게 무슨 기준으로 보여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결제 당시 기준으로 보여주는거 같은데
한국 투자앱 기준으로는 -0.85%이다
뭐 10% 기준으로 이자가 들어올거고 만기에 액면가 돌려받을거라서 별일은 없겠다만..
그렇다.. ㅋㅋ
그리고 우측은 토스앱에서 보여주는 기준인데..
토스앱에서는 브라질 채권을 공식적으로 출시를 하지 않다보니까 헤알화를 USD로 인식하는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무려 48백만원이나 있는 것처럼 나온다.. ㅋㅋㅋ
아래와 같이 브라질 헤알화가 USD로 인식되는 문제.. ㅋㅋ
뭐 그냥 기분만은 좋은 것으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