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뷰 6천개
평점 3.5점 .. ㅋㅋ
닛코 나스를 갈때 E4 동북 고속도로(東北自動車道) 상에 위치한 휴게소다
도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서 적당히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 먹을만하기 좋은 위치다
우츠노미야시 북부에 위치한 곳
메뉴는 이렇게 많이 있는데
휴게소를 오면 일본사람들이 뭐 먹는지 알수 있는데
늘 말하는 거지만 일본은 라멘 / 우동 / 소바 / 돈까스 / 카레
이걸로 모든게 끝난다...
어딜가나 다 그런식이다.
가격은 나름 착한편
1,000엔을 안한다
약간 연식이 있는 휴게소라서 좀 후져보이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
우츠노미야는 교자가 유명한가보다
아래는 구글 AI가 알려준 우츠노미야의 교자...
만두 소비량 전국 1위라고 한다.. ㅋㅋㅋ
우쓰노미야가 만두의 도시로 불리게 된 것은
전쟁 중 우쓰노미야에 있던 육군 제14사단이 중국으로 출병하여
현지에서 먹던 만두를 전파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우쓰노미야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내륙형 기후로 인해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만두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우쓰노미야 만두의 특징은 야채가 주를 이루고 다진 고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야채의 맛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진 고기를 양념으로 넣는다는 생각이다.
또한 다른 지역의 만두에 비해 배추나 양배추 등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늘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야채가 많아 느끼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속이 쓰리지 않은 건강한 만두이다.
우쓰노미야시의 만두 소비량은 1987년 통계가 시작된 이래 4회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1993년에는 시내 만두 전문점 등 38개 점포가 모여 우쓰노미야 만두협회가 발족했다.
레스토랑도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요즘은 은근히 이런데서는 라멘을 잘 안먹게 된다 라멘 전문점에서만 먹고..
3번 고기 정식 900엔
괜찮았다
야채도 있고 고기도 있고
24번 네기 부타 돈부리 세트인데 950엔
딱 봐도 소스가 강해보인다.. ㅋㅋ
우츠노미야 교자 420엔
교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나는 겉바속촉이라서 아주 맛있엇는데
사모님께서는 이게 뭐 맛있냐고 아주 별로라고 하셨따.. ㅋㅋ
뭐 엄청난 맛은 아닌데 요즘 한국 냉동 만두도 너무 잘 나와서 일본 교자가 막 놀랄만한 맛은 아닌거 같다.. ㅋㅋ
오미야게 코너에서는 이렇게 교자만 모아놓고 파는 곳이 있었다
코도모도 교자에 놀랐나보다
일본은 SA와 PA라는 표현을 쓰던데
SA는 Service Area 여서 우리나라 휴게소 급이고
PA는 Parking Area 여서 굳이 비교하면 우리나라 졸음 쉼터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간단한 카페도 있기도 한다
그래서 밥을 먹을려면 SA를 찾아가야하는데 워낙 땅덩어리가 크니까 SA가 많이 없다
그리고 맨날 적당히 떨어진 SA를 가다보니까 가는 곳이 비슷비슷 하다
다음에도 일본 휴게소들을 잘 둘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