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3.5점
타베로그도 3.03점.. ㅋㅋ
점포수나 매출 랭킹으로 보면
스시로 / 하마 / 쿠라 / 갓파 순이라고 한다
이외에 겐키 스시도 있다고 한다
가끔 눈에 보였는데 막상 가보지는 않았는데 처음 가보게 되었다
나스에서 차로 한 30~45분 정도 거리라서 겸사겸사 나가서 먹게 됐다
나스가 먹을게 꽤 있는 것 같아도 막상 또 고가 스테이크가 많아보여서..
입구는 이런식..
티켓을 뽑으면 바로 어느자리로가야하는지도 알려준다
일본은 이제 이런식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회전처럼 보이나 기차가 다니면서 내 자리로 바로바로 배달해주는 식이다
마구로 110엔
대게 297엔
나솔에서 대게를 먹는걸 보다보니 나도 먹고 싶어져서 먹게 됐다
아주 맛있었다
근데 일본에 세 300엔짜리 접시는 꽤나 가격이 있는 편이다
오오토로 363엔
입에서 살살 녹았다
이렇게 갓파스시는 단가가 좀 있는걸 먹으면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싸구려 네타는 정말 별로 였다
스시로 우에노점이 150 / 210 / 290 엔 이었었는데,,
363엔이면 꽤나 비싼편이긴 하다
물론 그정도 가격을 하는 퀄인것 같지만 그래도 체감적으로는 굳이..? 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한국은.. 더 비싸겠지만 ㅠ )
방어 부리 132엔 ..
정말 저렴하다 이런건..
코도모를 위한 에다마메 165엔
갓파마끼 칸표마끼 각 110엔
코도모를 위한 타이 도미 소금 라멘인데 429엔
살짝 비싼 감이 있는데 양도 적고..
그래도 맛있어서 하나 추가 주문했다 ㅎ
엔가와 187엔 연어 110엔
조개 187엔
요건 뭐 그냥..
이건 부리 하라미인가..
뒤에 가지도 110엔
방어도 많이 먹고 고등어도 많이 먹고.. 이래저래 다 먹어서 대충 5천엔이 안나왔다
먹은 것 치고는 정말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지만, 363엔짜리가 섞여있다보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는 가격이 좀 더 나왔다
나는 한국의 회전초밥 보면 정작 싱싱한 회는 별로 없고 온갓 소스와 간장 마요네즈 튀김으로 범벅되어있는걸 보면서
아 정말 변질되어서 사람들이 먹고 있구나 싶었는데
나의 오만한 편견이었던 것 같다
막상 일본에서 주변 사람들 먹는 것 보니 한국 사람들과 먹는게 크게 다르지 않는다
싱싱한 회를 먹는 것보다 튀김같은 다른 것도 정말 많이 먹는다
역시 사람들 좋아하는건 만국 공통이구나 싶으면서도
일본에서는 저렴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
나스에서 뭔가 먹기 비싸다고 느껴질 때는 차로 살짝 외곽으로 빠져서 먹으면 좋다
나스는 스테이크가 인당 4천엔도 하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