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카리는 일본의 당근마켓이다.
일본에서 캐롯이라고 당근마켓이 실제로 진출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메루카리가 압도적인 1등으로 알고 있다.
야후 프리마가 있는데 물량으로는 메루카리가 다양하고 많은 것 같다
2013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6년에 흑자전환
미국에도 진출했다고 한다 ㅎㄷ ㄷ
그리고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판매자에게 송금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귀찮아서 이걸 안하고 잇었더니 몇일 지나니까 자동으로 확인 되었다. 쏘리...
수수료가 10%인걸로 악명이 높은데.. 그래서 흑자 달성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람들이 그래도 여기서 거래하는걸로 봐서는 그만한 매력이 있나보다
잡설이 길었다..
가방이 너무 오래되서.. 하나 사야겠따고 마음을 먹고 찾아봣는데..
아마존에서 incase가 10만원이 훌쩍 넘어서..
알리에서 싸구려 7천원짜리 가방을 사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차마 용기가 나지는 않았고..
중고로 파는 물건을 몇개 보다가 물량이 제일 많을 것 같은 메루카리에 들어와봤다
메루카리의 첫 화면은 이런 느낌이다.
가방을 검색해서 그런지 가방이 여전히 떠있다
incase라고 적으니까 바로 남성 가방이 나온다 ㅎㅎ
이건 내가 구입한 물건인데 3,500엔에 가방이 올라와있었다 ㅎ ㄷ ㄷ
퀄도 정말 좋았다 일본 사람들 정말 물건을 깨끗히 잘 쓴다
배송비가 1,200엔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건 판매자가 부담해서 나는 3,500엔만 내면 됐다.. ㅎ
출품자의 평점이 있었는데 어떤 물건을 팔아왔는지 등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금방 도착한 가방
왼쪽이 원래 쓰던거고 오른쪽이 새로 산 가방이다.
2년 정도 사용한거라서 당연히 사용감은 있지만 그래도 뭐 원래 쓰던 가방은 가방 안이 다 찢어져서
이정도면 대 만족이었다
하지만 역시 남이 쓰던거는 찝찝한건 어쩔수가 없다
빨래 한번 하고 싶긴 했는데 약간 가방이 튼튼해서 이대로 세탁기에 넣으면 가방이 다 망가질거 같아서 참았다
뒷 모습은 이런 느낌
오른쪽 초록색 포인트가 매력적이다 ㅎ
진짜 대 만족이다
3만원 남짓한 돈으로 이 가방도 한 10년 써봐야겠다 ㅎ
근데 이 가방의 최대의 단점을 찾았으니..
손잡이 부분이 자꾸 뿌러진다..
벌써 2개나 뿌러졌따...
지퍼 끈 별도 구매 방법은 아래 참고
상세 상품정보는 아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