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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나고야]

나고야 인근 미에현 토바에 위치한 회원제 호텔 | 엑시브 토바 아넥스 | XIV Toba Annex | エクシブ鳥羽アネックス

by fastcho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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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은 4.2점으로 엄청 높은 편...

 

XIV Toba Annex · 일본 〒517-0021 Mie, Toba, Arashimacho, 字ニ地169-2 XIV鳥羽アネックス 1F

★★★★☆ · 호텔

www.google.com

 

미에현에 위치한 토바 

미에현이 어디있나 봤떠니 나고야 교토 오사카 사이를 두고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날 또 처음 알게 된 현

이곳은 기본적으로 회원제 호텔이라서 비회원은 예약을 못한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이런 바이브.. 배산임수.. ㅋㅋ

 

 

밤에 오니 이렇게 되어있었다

코도모들은 이걸 보고 집이 왜 기울어져있냐고 물어보았다 

 

 

 

참 하늘이 정말 멋있다 

별도 많이 보였다 

우리는 별채로 되어있어서 따로 약간 별장처럼 나와있었다

거기의 2층 방 

 

 

온천 갈 때 방 번호를 적어야되서 까먹을까봐 찍어뒀는데

이날 묵은 방은 7326호실이었다 

 

 

 

와우 여기는 딱 80년대 최고급 숙박 리조트 같은 느낌이었다 

클래식한 맛이 있는데 일단 문이 저렇게 동그란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다다미 방도 있어서 여기서 잠을 잘수도 있고 여기서 앉아서 놀수도 있고

다다미방을 있다는건 매우 일본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여기가 거실인데 일단 천장이 엄청 높은게 인상적이다

아마도 2층 방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위에 팬이돌아가니까 선선하니 커텐도 리모콘으로 조절할수 있고 좋았다 

 

 

 

 

다음날 밝고 온센으로 향했다

온센 별도 건물이 있었다

 

 

지하 1,500미터의 온천을 퍼오는 천연 온천이라고 한다 알칼리성...

뭔지 몰라도 좋다고 한다 

뭔가 사진은 멋있다 

 

여기가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 

암튼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노천탕이 넓게 펼쳐져있었다

그리고 그 노천탕에서 여기저기 왔다가면서 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하나의 공간에 발만 뜨거운 물 차가운 물 반반 담아둔 곳이 있어서 발을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담궈보는 재미도 있었다 

아침에 푸르른 하늘을 보면서 온천을 하니까 아 내가 성공했구나 라는 착각을 들게 만들었다

뭐 이런데 가볼 수 있으면 나름 성공한걸수도 ㅎ

 

 

 

아침에 보는 호텔은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별관으로 이동하여 밥을 먹기로 했다 

 

 

 

2층에 위치한 조식 

일본 식이다 

 

 

코뿔소군이 예약한거라 봤떠니 뭐 이렇게 정갈하게 한상차림으로 나온다고 하여 

 

 

가격은 무려 2,904엔 ㅎ ㄷ ㄷ

정말 비싸다 

나라면 절대로 안먹엇을 가격이긴 하지만..

 

 

 

실내는 이런 바이브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해주는게 매우 재밌따 

뭐든 이런걸 주는걸 매우 높게 평가한다 보는 재미가 있으니.. 

신・신도 궁중 요리

【본전 뒷면】
- 작은 시금치 무침, 가마솥에서 데운 작은 멸치
- 참치의 산더미처럼 쌓은 것, 파래
- 계절 샐러드
  외궁 봉납품 치샤(치자) 된장을 곁들여
- 톳 나물 무침
- 계란말이
- 구운 연어
- 불에 구운 명란
- 고기가 들어간 곤약
- 고구마 튀김

온천 두부: 세 가지 종류의 대두(오오츠루, 코토유타카, 엔레이)를 사용하여 만든 두부를 가고시마현의 다루미 온천수로 완성했습니다.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두부의 부드러움과 진한 대두의 맛을 요리장 특제 참깨 소스와 함께 즐겨보세요.

외궁 봉납품 치샤(치자) 된장이란? 
※생강, 마늘, 두반장 등을 혼합한 해행(바다의 행운) 한정판 된장
야채, 회, 고기, 밥, 모든 것과 잘 어울리는 만능 된장입니다.

100% 야채 주스
※식전에 야채 주스를 마시면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시켜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결의의 신
※쌀이 가져다주는 만남이나 인연이 생기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쌀입니다.
쌀알이 크고 쫄깃한 식감입니다.

【결의의 신】
백밥 또는 죽
게 된장국

- 연근과 우엉의 김피라
- 요구르트
  망고 블루베리 소스
- 절임(매실, 반쪽 무, 다시마 츠케모노, 생야채 절임)

 

 

 

이건 코도모 세트다

코도모는 아침을 안먹는 사람이라 먹는둥 마는둥 결국 이것도 내가 다 먹었따 

 

 

 

오자마자 온천 두부에 불을 붙여주신다 

온천두부 이름이 재미지다 ㅎ

밥상머리

일본은 참 이런걸 정갈하게 잘 한다

솔직히 별건 없고 양도 정말 코딱지만하지만 

아기자기 세트로 내어오는걸 보면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것이 또 능력이다 

 

 

 

뭐 사실 정말 별거 없다

연어 계란.. ㅋㅋ

 

 

밥을 먹고 바닷가 주변을 산뽀를 해보았따 

 

 

 

우연히 발견한 라운지가 있었는데 커피를 무제한 마실 수 있어서 커피 한잔 아이스로 만들어서 때려보았다 

 

 

널찍한 라운지 

사람이 1도 없다 

 

 

 

그리고 코도모들과 열심히 수영도 했따 

수영은 유료라서 체크아웃 하고도 할수 있어서 좋았따 

 

 

짧디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실속있게 놀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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