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4점
친구가 여기 펜 스테이션이 리모델링 했다고 구경시켜주었다
우리로 따지면 용산역 같은 포지셔닝인거 같은데
그랑센트럴이 서울역 여기가 용산역 정도가 아닐까 ㅎ
새로 인테리어해서 경장히 깨끗했다
그리고 기차역이라서 뭐 별건 없고 그냥 그 기능에 충실한 느낌이었다
계속 용산역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니 아는 것 안에서 보인다고.. ㅋㅋ
뭐 이래저래 상점가들도 가득했고 이동하는 사람들로 평일이라 한산한 편이었따
요건 구글 평점 4.4점.. ㅎ ㄷ ㄷ
가는 길에 커피 한잔 뽑아가자고 하면서 친구가 커피를 사주었다
이동네는 뭐 어딜가나 다 잘나가는 맛집으로 보인다
꽤나 조도는 낮은 커피숍
점심 먹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테이크아웃으로 나왔다
커피는 뭐...
잘 모르겠따..
예전에 블루보틀을 처음 먹었을 때는 아 이게 커피계의 신세계구나 라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뭘 먹어도 아 걍 커피맛이네 라는 느낌..
전반적으로 커피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아주 특별한 건 못느꼈는데 종이빨대.. ㅎ ㄷ ㄷ
친구가 우리 집 앞에 커피숍으로 가자 라고 햇엇는데..
아마도 이 건물이 아니었나 싶다..
커피숍과 연결된 로비..
친구가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어 라고 해서..
로..로비..? 그럼 여... 여기가 집인가.. ㅎ ㄷ ㄷ
이라는 느낌으로 왔었다..
정말 고급이다
덕분에 코도모만 신났다
그리고 입성한 친구의 집 ㅎ ㄷ ㄷ
내가 부자집 막내아들의 실사판이라고 부러워했다
혼자사는데 이정도 포스의 뷰가 있다니..
물론 일본처럼 홋겹창이라서 매우 추울거 같다.. ㅋㅋㅋ
아마도 남향 쪽이라서 자유의 여신상이 얼핏 보였던거 깉기도.. ㅋㅋㅋ
좀 미안하지만 침실도 몰래 찍었는데
베개가 1개인걸로 봐선.. 외로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ㅋㅋ
그래도 혼자 사는 집인데 엄청 깔끔하게 살고 있어서 뭔가 대단해보였다
이게 모델하우스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티비가 없는게 인상적이다
겨울에는 저 라디에이터 같은걸로 한다는데 꽤나 춥고 건조할수도
하지만 이런 뷰를 보면서 한번 쯤 살아보는 것은 어떠할까 상상을 해봤다
뉴욕에서 한번 살아보는것도 모든 지구인의 꿈이 아닐까
뷰는 이런 느낌
아주 이게 뷰맛집이라는건가
아주 전망대에 올라갈 필요가 없어보인다
신혼부부 + 애 하나 정도까지는 충분히 살만한 곳으로 보였다
월세는 대충 가물가물한데 7천불 선이었던거 같다.. ㅎ ㄷ ㄷ.. .
정말.. 이동네는 상상을 초월한다
도쿄가 비싸다 비싸다해도.. 여기선 못비빈다..
그리고 모처럼 메트로를 타는데 OMNY TAP TO EXIT 라고 적혀있어서
알고보니 contactless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되는게 아닌가
정말 편리했다
반대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이런 신용카드가 없으면 불편할법도 하다
그리고 엘베를 타고 그랑센트럴로 이동
엘베가 내려가는게 신기하게 내려가서 마치 리프트 카 같아서 재밋었다 ㅎ
그리고 오랜만에 타는 뉴욕 메트로
뭐 깨끗해졌다곤 하지만.. 정말 게로 그잡채다
그리고 너무 무서웠다.. ㅋㅋ
그래도 코도모와 함께 즐거운 뉴욕 투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