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P1V6gLRDcphNmHdN8
월가에 왔다
뭐 여긴 미국의 여의도다 말고 아는게 없다
다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고생한다는거 밖에..
모르긴 몰라도 저 미국 국기는 참 멋있다
이것도 사대주의인가..
모르는건 물어봐야지..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세계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기관입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
NYSE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2.9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NYSE는 미국 자본주의와 금융 산업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Big Board"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미국 경제의 힘과 영향력을 대표합니다.
## 기업 자금 조달의 중심지
NYSE는 기업들이 주식을 상장하고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NYSE 상장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합니다.
## 글로벌 금융 시장의 지표
NYSE의 주가 동향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NYSE 종합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은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오랜 역사와 전통
1792년에 설립된 NYSE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오랜 전통은 NYSE에 신뢰성과 권위를 부여하며, 많은 기업들이 NYSE 상장을 선호하는 이유가 됩니다.
## 기술 혁신의 선도자
NYSE는 전통적인 거래 방식에서 전자 거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이는 NYSE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응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NYSE는 단순한 증권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기관이자 미국 경제력의 상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구나..
이건 리뷰수가 3만개를 넘는다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나도 거진 20년 전에 사진을 찍은 곳인데 아직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는게 신기하다
나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된건데 허가 없이 이탈리아 조각가가 1989년에 설치했다고 한다 ㅎ ㄷ
뉴욕 금융가의 상징적인 조각상인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기본 정보
'돌진하는 황소'는 뉴욕 맨해튼 금융가에 위치한 청동 조각상입니다.
이 조각상은 높이 3.4m, 길이 4.9m로, 무게가 3,200kg에 달하는 거대한 작품입니다.
현재 브로드웨이 거리의 보행자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볼링 그린 공원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역사와 의미
이 조각상은 이탈리아 출신 조각가 아르투로 디 모디카(Arturo Di Modica)가 1989년에 제작했습니다.
1987년 주식시장 붕괴 이후 미국인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황소는 금융 시장의 낙관주의와 번영의 상징으로, 미국인들의 결단력과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설치 과정
디 모디카는 1989년 12월 15일 밤, 허가 없이 이 조각상을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설치했습니다. 처
음에는 당국에 의해 철거되었지만, 대중의 요구로 현재의 위치에 재설치되었습니다.
##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
'돌진하는 황소'는 현재 뉴욕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매일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월스트리트와 금융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으며, "뉴욕의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 주변 관광지
황소 조각상 주변에는 다른 유명 관광지들도 있습니다:
- 배터리 파크: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공원
- 미국 원주민 박물관: 12,000년 전의 유물을 전시
- 트리니티 교회: 알렉산더 해밀턴의 묘지가 있는 고딕 양식 교회
- 뉴욕증권거래소
- 연방 홀
- 9/11 메모리얼 & 뮤지엄
'돌진하는 황소'는 단순한 조각 작품을 넘어 뉴욕 금융가의 정신과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근데 소 ㅂㅇ에 대한 설명은 없네.. ㅋㅋㅋ
구글 평점 4.3점
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페
이게 코도모랑 다니다보면 맛집을 찾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안되고 그냥 코도모가 힘들어하면 걍 들어가야된다
좀 괴로워하길래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여기 커피가 진짜 싸다
드립 커피가 3.25불.. 와우
한국보다 싼거 아닌가...
기본 베이커리라서 빵도 있었는데 빵이 깔끔하니 맛있었다
맨하탄이 무조건 살인적인 물가라고는 하지만..
은근히 커피가 한국이랑 크게 차이 안나는거 보면
한국이 대체 커피가 얼마나 비싼거야.. ㅎ ㄷ ㄷ
그리고 여기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
코도모가 우유가 먹고싶다고 하도 난리를 쳐서 주변을 뒤져보다가 하나도 없었다
겨우겨우 세븐일레븐을 발견해서 아 여기는 있겠지 하고 들어갔더니
여기도 하프갤런 우유밖에 없는게 아닌가 OTL...
1갤런이 3.8리터 정도되니 하프갤런 하더라도 거의 1.9리더 OTL..
정말 일본이 짱이었다
일본에서 생각하는 250ml 팩 우유가 없는게 아닌가
다 초코우유 딸기우유 아니면 무슨 단백질 음료수 ..
코도모는 흰우유만 먹어서 아 저 하프갤런은 살수 없고
그러다보니 커피 파는 곳에서 우유를 진열해놓고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우유를 따를 수 있게 해둬서
직원에게 혹시 이 우유 커피컵에 담아다가 커피 값 계산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just milk? 하고 재차 물어보더니 you can have it for free 라고..
너무 쿨한게 아닌가..
어차피 저거는 우리는 돈받고 파는게 아니니까 그냥 가져~
쏘 쿨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코도모에게 들고 갔다
아주 이럴때는 너무 쿨해서 당황스러운 미국이다
그리고 대망의 월드 트레이드센터
구글 평점 4.8점... ㅎㄷ ㄷ
역사적인 장소에 와보게 되었다
몰랐는데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까 미국도 뉴욕 말고는 이렇게 고층 빌딩을 지을 필요가 없겠구나
높이 1,776피트는 미국 독립선언 연도인 1776년을 의미한다고 한다.
테러 이후 2014년에 완공
## 건축 개요
- 높이: 541.3m (1,776피트, 첨탑 포함)
- 층수: 104층
- 완공: 2014년
- 용도: 사무실, 전망대
## 상징적 의미
- 9/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재건된 건물로, 미국의 회복력과 단결을 상징합니다.
- 높이 1,776피트는 미국 독립선언 연도(1776년)를 의미합니다.
## 건축적 특징
- 8개의 이등변 삼각형 면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외관 디자인
- 프리즘 유리로 된 외벽으로 빛을 반사하는 효과를 줍니다.
- 408피트(124m) 높이의 첨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주요 시설
- 100-102층에 원 월드 전망대(One World Observatory)가 있어 뉴욕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저층부에는 대형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습니다.
## 의의
-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 뉴욕 스카이라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 9/11 메모리얼 & 뮤지엄과 함께 로어 맨해튼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단순한 고층 빌딩을 넘어 미국의 정신과 뉴욕의 회복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는길에 모자를 파는데 사모님께서 여기서 모자를 몇개 구입하셨다
나는 머리가 작아서 못 쓰는데
근데 이 친구도 은근히 사기를 친다
슬쩍 잔돈을 덜 거슬러주면서 눈치를 살짝 살피는데 잡상인들의 기질은 어디 못숨긴다
뭐 사고 싶은건 많았지만 수많은 여행을 한 후 이런건 사봐야 그냥 집에오면 예쁜 쓰레기가 된다는걸 느끼고
아무것도 안산다
사실 이날 우리가 간과했던게 9월 11일이었다.. ㅎ ㄷ ㄷ
911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오전에 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잇었다
저 소방관 343은 순직한 소방관 343명을 기리는 거라고 한다
## 테러 당일 순직 소방관
2001년 9월 11일 테러 당시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다 순직한 뉴욕 소방국(FDNY) 소속 소방관은 343명입니다.
이는 전체 희생자의 10분의 1을 넘는 수치입니다.
## 후유증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
테러 이후 관련 질병과 후유증으로 사망한 소방대원 및 구조요원의 수도 343명에 달합니다.
이는 테러 당일 순직한 소방관 수와 동일한 숫자입니다.
## 현재 상황
- 테러 현장에 투입되었던 직원 중 약 1만 명이 여전히 관련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 이 중 약 30%인 3,500명은 암으로 투병 중입니다.
## 의의
이 숫자들은 9/11 테러가 소방관들에게 미친 장기적인 영향을 보여줍니다.
테러 당일의 직접적인 희생뿐만 아니라, 그 후유증으로 인한 지속적인 피해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기억과 추모
뉴욕시는 이러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라 카바나 뉴욕시 소방국장은 "뉴욕시는 테러에 맞서 한 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리려던 이 영웅들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숫자들은 9/11 테러의 장기적인 영향과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경찰들이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모를 하고 있었다
이곳도 평점이 4.9점....
여기도 몰랐떤 곳인데 추모 연못이라고 한다
이날이 날이 날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꽃으로 추모하고 있었따
이 곳이 실제 무너진 곳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또 몰랐다..
이것도 북미에서 가장 큰 인공 폭포라고 한다
## 설계와 상징성
- 메모리얼 풀은 두 개의 반사 연못으로, 각각 약 4,000m²(1에이커) 크기입니다.
- 이 연못들은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의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건축가 마이클 아라드와 조경 건축가 피터 워커가 설계한 "부재를 반영하다(Reflecting Absence)"라는 컨셉의 일부입니다.
- 북미에서 가장 큰 인공 폭포를 특징으로 합니다.
## 구조와 의미
- 물이 30피트(약 9m) 아래로 떨어져 연못으로 흘러들어가고, 다시 중앙의 빈 공간으로 흘러내립니다.
- 이는 테러로 인한 생명의 상실과 물리적 공허함을 상징합니다.
- 폭포 소리는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여 명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희생자 추모
- 연못 주변의 청동 난간에는 2,983명의 희생자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 이는 9/11 테러 희생자 2,977명과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 희생자 6명을 포함합니다.
- 이름들은 관계와 근접성에 따라 특별한 알고리즘으로 배치되었습니다.
## 방문 정보
- 메모리얼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9/11 메모리얼 풀은 비극적인 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뉴욕과 미국의 회복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구글 평점 4.7점
그리고 이어지는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이다
사실 외관으로는 이게 가장 인상적이다
약간 일본 애니에 나올법한 느낌인데
진격의 거인 같기도 하고..
이 건물을 오큘러스라고 하나보나
스페인 건축가가 설계했따고 한다
이게 비둘기를 형상화했다고 하는데.. 흠..
여기는 단순 몰도 몰인데 지하철역이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고 한다
## 개요
- 뉴욕 맨해튼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 교통 허브의 중심 건물
-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
- 2016년 3월 4일 공식 개장
## 디자인 및 구조
-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
- 부드럽게 휘어진 흰색 강철 늑골 구조가 타원형 돔을 형성
- 높이 약 48m(160ft), 길이 약 107m(350ft)의 대형 중앙 홀
- 내부 기둥이 없는 개방된 공간 설계
## 주요 특징
- 11,500톤의 구조용 강철 사용
- 대리석 바닥과 흰색 구조물이 조화를 이룸
- 천장의 채광창을 통해 자연광 유입
- 매년 9월 11일 채광창을 개방하여 9/11 희생자 추모
## 기능
- PATH 열차와 뉴욕시 지하철 11개 노선 연결
- 대규모 쇼핑몰 및 식당가 포함
- 하루 약 250,000명의 승객 이용 예상
## 의의
- 9/11 테러로 파괴된 PATH 기차역을 대체
- 로어 맨해튼의 경제적, 문화적 부흥 상징
-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오큘러스는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뉴욕의 회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안에서 보면 좀 신기하긴 하다
그리고 이번에도 미국 국기..
미국은 좀 신기한게..
1층 2층 3층이라고 잘 안하는 경향이 잇어보인다..
Mezzanine, Balcony, Fulton Center, Oculus level..
이 사람들은 이게 더 직관적인가
C1M, C1, C2M, C2
뭔지 잘 모르겠지만 디테일한 표시를 하고 싶은거 같긴한데 그래서 1층이라는거야 2층이라는거야
아래에서 보면 더 웅장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그래도 여기 한번 와봤으니 됐다
뭔가 여행을 하면 할수록 늙어가면서 우와우와 하는게 줄어드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서 젊었을때 여행을 더 많이하고 보고 느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안에도 거대한 몰로 되어있따
후 얼렁뚱땅 이곳저곳 유명한곳만 찍고 가는게
한국인관광객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