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리모델링해서 방이 모두 새거 같은 가성비가 훌륭한 하코네 온천 호텔 추천 | 카게츠엔 ホテル花月園

평점은 3.8점이다 

카게츠엔 · 1244-2 Sengokuha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631 일본

 

하코네 이동네는 은근히 가격이 좀 있다 

이곳도 연휴 버프는 있었지만 

야후트래블로 조식 포함 2인 + 어린이로 2만9천엔 정도로 예약을 했다 

 

요즘은 조식 포함으로 하다보니까 가격대가 자꾸 올라간다...

 

일본은 해가 너무 빨리져서.. 요즘은 5시면 거의 암흑이 되버리는데

그래서 호텔도 늦게 도차쿠

입구는 심플하다 

 

 

 

로비는 널찍하니 좋았따 

확실히 천장이 높으면 개방감이 있다 

 

 

 

입구에 재미난 상품들이 많았는데 

더 마운트 후지.. ㅋㅋ

 

 

마운트 후지... ㅋㅋ 파타고니아 짭이다 

 

 

뭐 웃긴거 다 모아왔다 스타벅스를 따라한 온센 

스바루를 따라한 시라스

레드후즈 하코네 등등 귀여운 유머가 돋보인다 

 

 

 

코스트코 카드도 왠지 갖고 싶었다 ㅋ

 

 

 

 

실내는 은근히 리모델링을 마쳐서 꽤나 깔끔한 것이 맘에 들었다

특히 바닥과 의자와 벽이랑 깔맞춤을 한 것도 센스가 돋보인다 

 

 

뒤에는 이렇게 다다미 공간도 있어서 일본스러운 멋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창이 엄청 넓어서...

정말 대형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은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방을 좁고 길게 만든게 아니라 얕고 넓게..

 

 

심플하게 공간을 잘 구성하고 있다 

저 창은 화장실 창이라서 화장실에서도 너무 답답하지 않게 하고 있다 

 

 

일본은 꼭 먹을걸 줘서 아주 정감이 있다 

 

 

화장실도 에메랄드 바이브로 잘 깔끔하게 되어있따

일본은 항상 온센을 하니까 저 샤워실은 안들어가게 된다

아주 실용적으로 샤워부스를 만든것도 괜찮았다 

 

 

 

그리고 온센 

여기는 가족탕이 4개 있어서 그냥 아무나 가서 쓰면 된다고 한다

예약도 필요없고 그냥 비어있으면 써도 된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근데 너무 좁고 답답해서.. 그냥 안갔따

문제는 이렇게 열어보는 과정에서 어떤 할머니가 문을 안잠구고 계셔서.. ㅠㅠ 

내가 더 놀랬네

정작 할머니는 눈치도 못채신거 같고..

 

 

 

코도모 물장구 칠만한 공간도 안나오고 뭔가 물이 순환이 안되는거 같아서.. 큰 탕으로 옮겼따 

 

 

뭐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족탕은

 

남탕으로 가는 중이다 

 

요로코롱 잠시 지나가면 온센이 나온다 

여기가 지하는 아닌거 같은데 표현상으로는 지하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메인 온센은 하코네야 온센 물이 좋기로 유명하니까 뭐 할말은 없는데

 

아래 사진이 1층 온센인데 저녁타임은 여자가 쓰는데 여기는 그래도 창이 있어서 좀 개방감이 있어보이는데

 

지하1층에 있는 저녁 남탕은... 와 정말.. 

이런 온센은 또 처음이다 너무 답답했다..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1도 없었다 

다들 대충하고 가나보다 

공간 자체는 꽤나 넓은데 이게 창이 없이 벽보고 온센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일본의 노천탕이 최고라고 하면 지하 벽보는 온센은 최악인거 같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한국 목욕탕은 다 이런게 아닌가 싶긴 한데.. ㅋㅋㅋㅋ

 

이것도 재밌어서 찎어봤는데 뭐 세균검사를 하고 있는거 같고

여기는 물을 타지 않는다고 적혀있는거 봐서는 온천물 그대로입니다를 자랑하고 싶나보다

그리고 물 온도도 38 - 39도라서 안뜨겁고 적당히 괜찮았따

입욕제도 안쓴다고 적혀있다 

 

암튼 온센으로서는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근데 하코네가 정말 좋은 곳 아니고서야 온센은 다 이런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코네 숙소 리조트 추천 더 그랜드 리조트 하코네 | The Grand Resort Hakone ザ グラン リゾート箱根

 

아 위에는 블로그 초기라서 사진을 거의 안찍었었네... ㅋㅋ

 

 

최근에 갔던 후쿠시마 골프장 뷰 온센이 좀 아쉬운 순간이었다 

후쿠시마에 위치한 골퍼들의 천국 라운딩 하는 보면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오나하마 오션 호

 

 

 

그리고 다음날 아침

대형 파노라마 창이 보인다

이게 사진으로서는 저 대형 파노라마의 압도감이 잘 전달이 안된다 

 

 

 

뷰는 마운틴뷰

 

그리고 조식을 먹으러 총총 가고 있다 

 

 

식사는 두 타임인데 우리는 늦게 먹는데도 8:40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일식 메뉴로 뭐 반찬이 많이 있다 

 

 

요즘은 호텔에 와서 조석은 일식으로 많이 먹는다

아무래도 평소에 아침에 빵을 먹으니 이런데서는 또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ㅋ

 

공간은 널찍

두 타임으로 나눠서 먹어서 그런지 혼잡도는 매우 낮다 

 

 

 

샐러드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아침에 샐러드는 많이 안들어가니..

 

 

정갈한 밥상머리다

저 생선은 가시가 많아서 먹기 너무 힘들다 

 

 

요로코롱 결제했는데 정가 32,000엔에 할인 좀 받아서 29,000엔 정도로 묵었다는 이야기 

 

 

 

아 떠나는 날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