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급 호텔
평점은 쏘쏘..
3연휴를 맞이하여 집에서 딩가딩가 하던 중 교회 권사님이 놀러가자고 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출발했는데..
무려 키누가와까지 가게 될 줄이야...
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다
뭐 그럭저럭 그러려니 하고 가고 있는데...
정말 순식간에 여기까지 와버렸다..
3연휴라.. 왠만한 호텔의 히가에리가 안된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뒤지다 보니 여기는 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들어갔다
기누가와 파크 호텔즈
입구가 뭔가 일본스럽다
근데 뭔가 호텔마다 히가에리 플랜이라고 해서 따로 있는것 같은데
무려 인당 18,750엔이다
저녁식사 가격 포함이긴 한데... 객실은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호텔에서는 히가에리 하면 이걸 생각해서 온천이 안된다고 한게 아닐까 싶다
어쨎든 우리는 그냥 탕만 들어갈 생각이었으니..
이렇게 880엔 내고 입장했다
결제는 매점에서 가능한데 현금 or Paypay만 가능하다
호텔 로비는 이런 바이브
온센으로 가는 길은 많은 작식들이 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다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아보인다
온천은 물이 역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좋았다
여기는 시간대를 정해서 남자와 여자의 탕을 바꾸는데 보통 날짜로 바꾸는데 여기는 시간대별로 바꾼다
그래서 당일치기였어서 이 곳으로 들어갔는데 뭔가 여기는 노천탕이 좀 좁은게 아쉬웠다
노천탕에 돌이 엄청 많은데 새롭게 기둥을 세우느라고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걸로 다치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노천탕으로 가는 길이 가파른 계단이라서 좀 위험해보이기도 하다
여기가 낮시간 여탕인데 여탕은 꽤나 넓다고 한다
궁금하지만 숙박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키누가와가 닛코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꽤나 유명해보이는데 다음에는 차분히 좀 즐기러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