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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나가와] 하코네 온천

일본에서 묵어봤던 수많은 료칸 중에 단 한 곳을 꼽으라면 이곳을 꼽겠습니다 | 하코네 텐세이엔 Tenseien 天成園

by fastcho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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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1점에 리뷰는 5천개 정도

 

Tenseien · 682 Yumoto,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311 일본

★★★★☆ ·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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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가본 일본 내의 호텔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뭐 단순 시설로만 따지면 고급 호텔들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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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급은 내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편하게 쉬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중에서는 여기가 최고였다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여기는 이곳만의 아주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다

온센 가방을 주는 곳은 봤어도, 핸드폰 가방을 따로 주는 곳은 없었다

유카타를 주는 곳은 있어도 유카타에 별도 실내복을 주는 곳은 없었다

실내복 하니 하와이언즈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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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양말을 제공하는 곳도 없었다

그리고 온천 끝나고 먹으라고 저녁에는 아이스크림을, 오전에는 요구르트를 층마다 배치하고.. 

밥먹을 때 유카타 팔이 끌리지 말라고 밴드를 제공하고..

 

뭔가 하나하나가 세심함이 느껴지는 곳이라서 아주 감동을 받았다

 

정말 너무 만족했다 

 

 

 

체크인

 

 

여기는 기본적으로 히가에리 당일치기 온천하는 사람들과 같이 쉐어를 하는 곳이다

그래서 호텔보다는 온천 입구같은 느낌이다

일단 신발을 벗어야하는데 생각해보니 신발 벗고 들어가는 호텔은 또 처음이다.. ㅋㅋ

문제는 유모차를 끌어야해서 조금 미안했다

 

 

 

신발장이 있어서 이 키를 잃어버리면 나갈 때 신발을 못가져가니 주의

 

 

 

호텔 로비도 아닌것이 온센 당일치기 손니들과 함께 아주 널찍하지만서도 분주한 곳이다 

밖은 공사를 하고 있다 

 

 

저녁식사는 17:30 / 19:30 두 타임인데

우리는 룸으로 안내 받아서 시간대가 조금 더 늦었다 

 

 

들어오면 입국 신고.. 

 

 

 

히가에리랑 숙박 객의 두 줄이 있다

체크인을 많은 사람이 해도 은근히 커서 체크인 시간도 좀 걸렸다 

 

 

히가에리가 2,730엔인데...

은근히 비싸다..

 

여기는 히가에리 온센 하는 줄 

 

 

 

체크인할때는 이름 적어주세요 

 

 

숙박객들은 하나씩 들고가면된다

그냥 수건이 들어있다 

이런건 방에 그냥 좀 넣어주지

이게 효율적인가 

뭐 재밌게 하나 들고 갔따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저 끈이 하나 있는데..

왜 끈을 넣는지 모르겠따

유카타 입는 곳에도 끈이 따로 있는데.. 모든 가방에 끝이 들어있는게..

아무리 찾아봐도 저게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다 좀 물어볼걸..

 

 

유카타도 다 있다

코도모 것도 있어서 좋앗다 

 

 

이런건 좀 알수 없는데

갑자기 여기서 옷을 판다...

 

 

 

할로윈 ~

 

 

 

밖에는 오리가..

 

 

키즈룸이 있었는데 아주 작은 공간이었찌만 코도모가 그림을 그리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다다미 엘레베이터

 

여긴 엘레베이터도 좀 특별했는데 

 

 

무려 바닥에 다다미...

맨발인 사람들에게 좀더 색다른 느낌을 주는 다다미..

관리가 여간 어려울텐데 대단하다

 

 

 

정말 깔끔하다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하는거지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는 공간도 맨발로 이루어져있다보니까 뭔가 좀 특별하다 

 

 

룸투어

 

방은 특색은 없다 

샤워 공간이 있긴 한데 여기는 아마도 아무도 안쓸거 같다 

 

 

 

실내는 그냥 그랬다 

그렇게 넓지도 않고 

 

반대는 이런 느낌으로 방 자체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은 없는게 아쉽다 

 

 

 

밖은 이런 뷰

좀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다 

 

 

각 층마다 숙박객들을 위한 실내복이 있다

이거 정말 좋았따

실 내에서 편안하게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점과 다른 숙박객들과 유대감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ㅎ

물론 관리가 어렵겠지만..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온센 끝나면 먹으라고 각 층마다 배치한게 매우 세심한 감동이다 

 

 

 

물론 맛은.. 1도 없다..

 

 

그리고 각 방마다 이렇게 핸드폰 숄더백이 있는데.. 

매번 핸드폰을 어디 넣고 다니기도 거시기한데 정말이지 이건 최고였다 감동..

 

 

방마다 양말도 있어서 감동 그잡채였다..

 

저녁식사

 

우리는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이게 또 감동인데..

사모님께서 유카타를 안입는 이유가 밥먹을 때 소매가 거슬린다는 이유였는데

이게 있으니까 정말 너무 좋았다

이런 세심함..

처음봤다 이걸 주는 곳은..

 

 

 

야나기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야나기는 버드나무라고 한다 

코도모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밥을 먹으니 세월아 네월아 아주 편했따 

 

 

 

여긴 화장실도 좀 재밌었는데 이런 모양의 변기가 좀 특이했다 ㅎ

 

 

뭐 잘 꾸며놨다 

 

 

 

화려한 디저트 코도모가 즐거워했따 

 

 

 

디저트의 연속

 

스시를 만들어주는데

뭔가 같은 스시를 먹어도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건 그 느낌과 경험이 다르다

이건 정말 현명한 전략이다 

 

 

뭔가 스시야에서 먹는것 같기도 하고 매우 즐거운 경험이다 

 

 

뭐 스시 자체가 대박이라는건 없지만 그냥 경험을 먹는게 아니겠는가 

 

 

 

사시미도 깔끔 

 

이것저것 집어 먹었다 


이런 별도 스시 접시가 있어서 담아오니 은근히 그럴싸했따 

 

 

 

새우도 있고 

 

 

 

여기는 스테이크

아주 인기가 많다 

 

모르긴 몰라도 장인이 구워주는 고기

인당 1개만 먹으라고 하지만.. 

미안하지만 정말 많이 먹엇다 ㅠ

 

 

와 여기 립 로스라고 적혀잇는데

이렇게 맛잇을 일인가 싶었는데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정말 최고였다 

 

포크와 나이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젓가락으로 슥슥 찢어지는 아주 부드러운 고기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덴푸라 

이건 이거대로 또 꿀맛

 

신기한 파이스프가 있었다 

 

톡톡 빵을 깨서 스프와 먹는 재미가 있었다 

 

 

 

 

굴 튀김..

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굴을 이렇게나 많이 먹어도 되는일인가..

 

 

 

 

밥기계

밥이 통 하고 떨어지는게 재미지다 

 

디저트는 담지도 못했는데 정말 정신을 못차렸다

 

개인적으로 밥은 후쿠시마가 넘사벽이었는데..

 

후쿠시마에 위치한 호텔로 방사능만 아니면 맛도 좋고 물도 좋고 신선한 쌀 야채 스시 와규를 즐

쇼츠영상은 아래 참고..구글 리뷰가 꽤나 좋다 4.3점.. URABANDAI LAKE RESORT GEIHINKAN NEKOMA RIKYU · Yudairayama-1171-1 Hibara, Kitashiobara, Yama District, Fukushima 969-2701 일★★★★☆ · 호텔www.google.com  바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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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후쿠시마의 버금갈 수준의 맛집이었다

물론 영리하게 운영하는 것도 있었다

티백을 놓지 않고 녹차만 준다던가

샐러드는 딱 레터스만 준비한다던가 

과일도 딱 두종류만 준비한다던가

힘을 뺄 곳은 확 빼고 주는 곳은 확 줘서 강약 조절을 잘하는 곳이라고 느껴졌따

 

 

 

 

 

그리고 온센 타임

 

 

이곳은 온센도 매우 넓다

 

여기는 히가에리가 있어서 그런지 규모가 엄청 났는데

야외 공간이 경장히 넓었다

뭐 야외가 역대급으로 넓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넓은 편이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히가에리가 빠져서 그런지 규모에 비해서 꽤나 한산한 편이라서 편안하게 온센을 즐겼다

하코네야 물이 좋기로 유명하니..

 

 

 

 

 

 

조식

 

조식은 석식의 감동과 비하면 뭐 반 정도이다 

어쩔수 없지만..

같은 공간에서 먹엇따 

 

 

시라스 

일본의 아침 답다 

 

 

 

아침도 참 영리하게 대응하는게 

사실 별건 없는데 그 별거 없는 것 들을 그럴싸하게 배치해서 고객들로 하여금 만족감을 주게 하는 것은 대단하다 

 

 

 

빵도 구워 먹어봤따 

나름 팬케이크도 있고 

 

 

 

샐러드도 뭐 있을거만 딱 있다 

 

 

 

밥상머리

여기가 대박인게..

아침에 연어알 이쿠라가 나오는데.. 마음껏 퍼먹을 수 있께 되어잇따

물론 내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쿠라를 마음껏 먹을 수 잇따는 것만으로도 뭔가 대다나다 라는 느낌이

그리고 오믈렛도 받았엇네..

 

 

뭐 별건 없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몇번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침도 룸으로 먹어서 좋았따 

 

 

가격

 

이건 회사 보험사 연계해서 간거라서.. 

실제 부담은 2.1만엔 정도

정말 저렴하다 

아 근데 코도모 가격을 5,500엔 받았구나.. 

뭐 밥 값만 해도 그거보다 더 많이 먹은거 같긴 하다 

정가는 보니까 거의 4만엔 수준..

 

 

 

정원

 

이곳은 정원도 엄청 넓게 있다 

 

 

 

신사라는게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

 

 

 

 

신사라는게 왠지 께림칙 하긴 한데..

일본사람들은 참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적어둔다 

 

 

모르지만 멋있다 폭포가 

 

 

 

고대도 합격하고 와세다도 합격합시다

 

 

 

**텐세이엔의 온천에 대하여**

텐세이엔은 부지 내에 네 개의 원천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네 가지 온천을 6, 7층의 남녀 "옥상 천공 대노천탕", 5층의 "노천탕이 있는 객실" 23실, 6층의 "가족탕(대절제)" 12실로 나누어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네 개의 원천 중 가장 많은 용출량을 자랑하는 "유모토 제45호 원천"은, 헤이세이 21년 10월 23일의 분석 조사에 따르면, 지하 227 미터에서 매분 180리터/온천 온도 47.5도의 온천 용출이 확인되었습니다.

"미용과 촉촉함의 온천"으로 알려진 텐세이엔의 온천은, 부드러운 약알칼리성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는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개방감 넘치는 "옥상 천공 대노천탕"에서는, 산들이 붉게 물드는 가을을 비롯하여, 신록, 여름 하늘, 겨울 경치 등 사계절을 통해 훌륭한 하코네의 경치를 감상하며, 자가 용출의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의 성질]** 알칼리성 단순 온천 저장성 알칼리성 고온천  
**[성분]** 무색 투명, 무미, 무취, pH 8.6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오십견, 운동 마비, 관절의 뻣뻣함, 타박상, 염좌, 만성 소화기 질환, 치질, 냉증, 병후 회복기, 피로 회복, 건강 증진

 

 

 

쇼와 천황과 타마다레 폭포

타마다레 신사는 주제신으로 하코네 오오카미를 모시고, 함께 구즈류 오오카미, 미즈하노메노카미, 이나리 오오카미, 에비스 신 등을 모시고 있으며, 가정의 안전, 사업 번창, 운세 상승의 신사로서 많은 신앙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신사는 에도 시대의 오다와라 번주인 이나바 씨의 저택 내 신사로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제2대 오다와라 번주인 이나바 미노노카미 마사노리는 에도 막부 4대 쇼군인 이에츠나의 신임을 받아 막정의 최고 중추인 로주 필두로 승진하고, 칸분기에는 하코네 신사의 건립과 하코네 용수 개발을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의 기록에 따르면, 메이지 시대에 제2대 하코네 신사 궁사인 고마 쿠니야스 씨(메이지 7년 취임)가 이 신사의 제전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제는 매년 8월 21일에 거행됩니다. 
또한, 타마다레 폭포는 쇼와 천황이 메이지 43년 7월, 어린 시절(9세)에 처음으로 오다와라 어용저에 머무셨을 때, 오다큐 전철 유모토 정류장에서 도보로 방문하신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때 쇼와 천황은 폭포 옆에 피어 있는 금사매에 관심을 가지시고, 휴대하셨던 수첩에 이 꽃과 폭포의 모습, 귀로의 차 안에서 보신 후타고산, 하야카와 앞바다에 떠 있는 범선 등을 사생하신 것이 "쇼와 천황 실록" 제1권 432페이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르겠다...

너무 일본 토속 신앙은.. 어렵다ㅏ...

 

 

잘 꾸며놨네 정도로만...

 

 

오리 밥도 있다 

 

 

**타마다레의 샘물**

아득히 8만 년 전, 지금의 타카노스 산 부근이 형성되던 시기입니다. 
하야카와를 따라 흘러나온 용암이 스쿠모가와에 막혀 식어 굳어졌습니다. 
그 아래의 역암층 사이로 스며든 물이 복류수가 되어 오랜 세월을 거쳐 지하를 흐릅니다. 
유사카 산의 가장자리까지 도달한 물이 암반에서 솟아나와 폭포가 되었습니다. 

여러 줄기의 흰 실처럼 떨어지는 그 우아한 모습을 옛사람들은 수정으로 만든 구슬 발에 비유하여 폭포의 이름으로 삼았습니다. 

험난한 길로 알려진 하코네 길을 가던 여행자들은 이 물로 목을 축이고 생기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용암층을 통해 여과되어 천천히 길러진 물의 맛은 입에 머금으면 부드럽고 둥근 느낌을 주는 타마다레의 샘물로, 몸에 좋은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체내 효소의 작용을 높여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래전부터 연명수로서 존중받아온 타마다레의 샘물의 힘을 현대의 최첨단 과학적 분석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코도모는 밥주기에 여념이 없다

100엔이라서 아주 저렴하다 

 

 

 

코도모도 즐거움이다 

 

 

 

그리고 기념 사진

많이 컷다 

 

 

이곳은 정말 소소한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일본에서 어딘가 1박을 해야한다면 이곳에서 해보는 것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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