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일본 갓성비 알뜰폰 라쿠텐 모바일 Rakuten Mobile e심 설치기 | 일본에서 1개의 폰으로 2개의 번호 사용하기 楽天モバイル

 

 

일본에서는 무조건 e심이다

 

일본에 이민을 오지 않은 이상 일본 번호는 e심으로 유지를 해야지만 한국과 일본 번호를 동시에 한 개의 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아무래도 본인인증이나 문자 등 중요한 연락이 올 수도 있고, 

특히 SKT라면 baro콜을 통해서 한국과 무료 통화를 주건이 받건이 할 수 있으니 why not 이다. 

 

특히, SKT는 약정할이 + 가족할인 콤비를 추가하면 일시정지하는 것과 가격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암튼 지난 번에는 라인모 e심을 진행했었고, 이번엔 라쿠텐 e심이다. 

 

일본 저가 통신사 알뜰폰 LINEMO 라인모바일 e심 개통 후기 | 1개 폰으로 2개 번호 사용

 

 

 

 

 

20GB 라인모 2,728엔 vs. 라쿠텐 2,178엔..

 

가격 측면에서는 라쿠텐을 이길 알뜰폰이 없다. 

가격 면에서 강한 면을 보이는 라인모도 라쿠텐모바일은 가볍게 압도한다. 

 

라쿠텐은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구조다. 

1기가까지는 0원.. ('22.10.31일까지)

3기가까지는 1.1만원(1,078엔)

20기가까지는 2.2만원(2,178엔)

20기가 초과는 3.3만원(3,289엔)에 무제한....

 

사실 이정도 가격을 보여주는 알뜰폰은 없다..

가격만 생각한다면 라쿠텐이 압도적..

 

 

 

 

6월은 1.8GB 사용으로 980엔..

 

 

단점은.. 라쿠텐 회선 이용 한정..

 

라쿠텐 회선이 무슨 말인가..

라인모는 기존 소뱅 회선 등을 활용한다면, 라쿠텐모바일은 자체 회선을 사용한다는 뜻인가보다. 

이게 잘 깔려만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잘 깔렸는지가 애매하다. 

 

우선 자체 광고로는 사람이 사는 지역의 97%를 커버한다고 한다. 

 

 

아래 커버지역을 보면.. 도심에서만 지낼 거면 전혀 불편함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또 여행을 생각한다면,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둘다 라쿠텐 모바일을 쓰는 건 다소 리스키하다고 생각되어 사모님 번호만 라쿠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사모님 소견으로는.. 잘 안터지는 것 같다가도 나름 도심에서는 불편함 없이 쓰고 다니시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라인모를 쓰는 나도 약간 버벅일 때가 있어서.. 

도심에서는 라인모나 라쿠텐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만원이면 번호선택 갸꿀..

 

라인모는 번호선택 따윈 사치였는데..

그래서 아직도 번호를 못 외우고 있는데..

라쿠텐은 1,100엔만 가입할 때 단발성으로 지불하면 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 

게다가 랜덤으로 나오는 번호를 슬롯머신 돌리듯이 계속 돌리면서 내가 원하는 중간 번호를 고를 수도 있다. 

 

 

 

 

 

e심이라고 해도 바로 사용은 불가능..

 

일본은 기본적으로 외국 신용카드를 받아주지 않는 곳들이 많다. 

라쿠텐모바일도 한국 신용카드는 전부다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코뿔소군의 신용카드를 받아서 가입신청을 했다. 

남의 신용카드지만 일본에서 발급받은 카드 번호를 넣으니 가입신청이 완료 되었다. 

 

e심이라서 바로 사용하기를 내심 기대했지만 라인모처럼 결국 여기도 별도 우편배송물로 다운 받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my 라쿠텐 모바일 어플을 다운로드, 이후 QR 로 개통 진행 

 

 

 

뒷 부분은 라인모 설정법이랑 중복이니 패스..

일본 라쿠텐 e심 설치기 대 성공..

 

다른걸 다 떠나서 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점은 매우 장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