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는 아래 참고
구글 평점 4.0점 리뷰수 6천개
퍼플이에가 3줄 요약을 부탁했다
아사쿠사 하나야시키는 1853년에 개장한 일본 최고(最古)의 유원지로,
에도 시대 말기에 화원으로 시작해 1872년부터 유희시설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는 19가지의 어트랙션을 갖춘 도심 속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1953년에 설치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롤러코스터를 포함해 전통적인 분위기의 놀이기구들이 특징입니다
성인 입장료 1,200엔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센소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아사쿠사 관광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군마에서 코도모가 너무 잘 지내서..
용기를 내어 도쿄에서도 가보았다
아사쿠사 센소지 옆에 위치한 유원지
여기는 기본 입장권은 1,200엔
니홍고
이런 티켓을 준다
4살까지는 무료
처음에 몰랐는데 나중에 알았는데 당연하지만 자유이용권도 판다
일단 티켓으로 개당 100엔씩 파는데 보통 4개 즉 400엔 정도 필요하다
일본 아날로그 감성 나는 회수권..
이런거 참 안바뀐다 일본은.. 자판기 문화
이게 프리패스 자유이용권
가격은 성인이 2,800엔인데
400엔짜리 놀이기구를 타려면 7번 정도
롤러코스터가 700엔이니까 롤러코스터 4번 타는 가격이긴 하다
좀 오래 놀려면 프리패스가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가볍게 오리부터 시작
코도모는 무서운건 못타서 이런게 딱이다
도심 속에서도 나름 잘 꾸며놨따
나름 이런 일본스러운 놀이 공간도 많이 잘 해두었따
일본은 아직도 가면을 좋아하나보다
다음은 택시
실제로 운전을 하는건 아니지만 코도모가 매우 즐거워했따
정말 오래된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깔끔한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본은 참 선진국이다
오래되었음에도 깔끔함
단순히 오래된것만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는데 말이지
우리가 탄 귀여운 핑크 택시
그리고 헬리콥터도 있었다
건너편에는 배가 있었다
아 이게 좀 별로였는게..
은근히 자전거라서.. 무겁게 자전거 패달을 밟아야지만 앞으로 갈수 있었다
운동좀 했다 ㅎ
코도모는 숏다리라서 다리가 안닿는다고 매우 불평했다 ㅎ
그리고 회전목마
코도모는 자기는 마차 탄다고 아주 노래를 불렀는데
다행히 겁쟁이는 코도모밖에 없어서 마차 독차지
이게 제일 신기하고 제일 토나오는 거였는데
의자는 흔들흔들 거리면서 집이 360도로 돌아서 마치 내가 360도로 도는 듯한 착각을 주는건데
뭔가 너무 토나왔다 ㅋ
나름 쇼도 있다
간식 판매소
결국 코도모가 여기서 메론 빙수를 먹었다
몸에 1도 안좋은.. ㅠ
결국 코도모가 이걸 지나치지 못했다
그냥 모른척 하려고 했는데 내내 이거 먹어야한다고..
정말 몸에 안좋은 간식이지만..
그래도 코도모가 즐겁다면야 좋은 추억으로
나갈 때는 뽑기가 엄청나게 ..
마지막까지 돈을 뽑아먹으려고..
코도모가 정신 못차리게 빠르게 도망쳐왔다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츠쿠바익스프레스 스탬프도 찍고
아 즐거웠다
지난번 군마가 너무 좋았어서
상대적으로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 케이크가 3만원 4만원 하는 세상이니..
코도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반나절 놀 수 있는 곳이니
그리고 도심 속에 있어서 접근성도 정말 좋고
아주 오래되고 낡은 유원지이지만 그래도 갈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특히 성인들도 꽤나 많이 있어서 별건 없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아이러니한 일본스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