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쇼츠 영상
https://maps.app.goo.gl/BazGSmJHVEBETvdz9
구글 평점이 4.7점에 리뷰수가 5,500개가 있어서 좀 이상했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허걱.. 타베로그도 3.49점..
엄청나다..
海底撈火鍋 新宿店 (西武新宿/火鍋)
★★★☆☆3.49 ■全世界で有名なエンターテイメント⽕鍋店がついに⽇本に上陸♪ ■予算(夜):¥3,000~¥3,999
tabelog.com
처음에 구글 평점만 보고..
중국인들의 인해전술인가 싶었는데
타베로그도 저정도인걸로봐선..
일본인들도 꽤나 높게 평가하고 있나보다
Haidilao
1. 세계적인 확장과 혁신적인 서비스: 1994년 설립 이후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품질로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 프랜차이즈 모델 도입: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3. 고객 중심의 철학: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개인화된 서비스와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Haidilao 음식과 먹는 방법
1. 음식 선택: 먼저 국물 베이스를 고르고, 얇게 썬 고기(소고기, 양고기 등), 해산물(새우, 조개 등), 야채(버섯, 배추 등)와 같은 신선한 재료를 선택합니다
2. 조리 및 소스: 테이블 중앙의 뜨거운 국물에 재료를 넣어 익힌 후, 각종 소스로 만든 디핑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소스 바에서는 간장, 참기름, 고수 등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특별한 경험: 면 뽑기 공연과 같은 독특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국물 조합으로 취향에 맞는 맛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가부키초의 어느 건물의 6층이었나..
영업시간이 새벽 6시..? ㅎㄷ ㄷ
하이디라고 히타베 라고 읽나보다
한 5시경 살짝 좀 일찍 가니까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이미 만석이엇고...
우리 뒤로는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일단 면전에 니하오부터 박아버리는 중국인 90%의 매장으로 느껴진다
충전선이 식탁마다 있는 것도 매우 섬세함이 느껴졌따
아 사실 여기서부터 멘붕이었는데..
앉자마자 뭘 어떻게 하는지 설명이 없다보니까 우리처럼 처음 온 사람들은.. 당최... 바보가 된 느낌 ㅠㅠ
일단 스프를 주문하는 걸로 보인다.. 흐음..
종업원이 친절하게 메뉴를 한글로 바꾸고 도망가던데..
한글로 바꿨지만 메뉴는 여전히 니하오마.. ㅠㅠ
이럴때 좋은게 AI횽...
잘은 모르겠지만 마라 + 토마토를 주문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주문했따
아주 의심스러운 대목 중 하나가...
생일 축하 노래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데
뻥좀 보태면 정말 모든 테이블이 생일인 것처럼 계속 생일축하가...
정말 생일날 오는 그런 곳일수도 있고..
아니면 입벌구 일수도 있고...
생각해보니 우리 코도모도 생일인데..
부끄러워서 참았다
나왔다...
왼쪽이 토마토 오른쪽이 마라 여과
마라는 너무 매워보여서 마라 여과가 있길래 그게 좀 더 덜 매울거 같아서,,
이게 소스바
한 450엔 정도 추가했는데..
솔직히 소스 1도 관심 없는데.. 여기는 소스 안먹으면 먹는 의미가 없다고 해서 일단 주문은 했는데
흐음... 역시나 어려웠다
벽에 적힌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너무 방법이 어려워서
좋게 말하면 내 취향대로 만들어먹을 수 있찌만..
안좋게 말하면 뭘 넣어야할지 몰라서 정말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뭔가 면을 주문하면 갑자기 저기서 면치기를 해준다 현장에서
이번에는 5번 소스를 만드는게 있어서 만들어보았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엄청 버벅이면서 하나 하나 넣어보았따
이걸 소스라고 하나... 그냥 양념 같은 느낌..
아 사진만 보는데 다시 속이 막 쓰린다.. 으..
양념을 비비니까 이런 바이브가..
고기가 나왔다 야채도 나왓다
이게 원래 이렇게 비싼건지..
스프가 기본 천엔이 넘는 상태에서 스프 두개를 시키고 거기다가 고기를 시켰는데
고기도 고기나름대로 가격이 있다보니까...
야채는 또 야채대로 가격이 있고
일본이 보통 이런 샤브샤브 체인점을 가면 야채 무제한 샐러드바 같은 느낌인데
여기는 다 주문을 해야하니까 가격적인 부담이 있엇다
토마토소스에 넣은 야채를 건져먹었다
음... 뭐 .. 음.. 그냥 그렇다
또 생일이다
뭐 여기는 모두가 다 생일인거 같은 느낌이다
이것도 벽에 적힌대로 해봣는데..
으음... 느글느글..
이건 꼭 시켜야한다고 해서 시켜서 넣어봤는데
약간 떡볶이떡 바이브였다
쫄깃쫄깃 맛있었는데
문제는.. 마라가 너무 속이 쓰리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이다
이거 자체만으로도 자극적인데 여기다가 소스도 자극적이니 위가 버티질 못했따
코도모가 당최 먹을 수 있는게 없어서 볶음밥을 야심차게 시켰는데..
아쉽게도 냄새 맡더니 바로 뱉어버렸다.. ㅠㅠ
화장실을 갔떠니 다이소가.. ㅎ ㄷ ㄷ
뭔가 알수 없는 소품들이 엄청 많다
이렇게 먹고 7,700엔정도 나왔따..
음..
먹고 나서 느꼈다
아 나랑은 정말 안맞는구나
+
아 이걸 좀 먹을 줄 아는 사람이랑 갔었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라는 아쉬움
먹어본적이 없는데 어디서도 친절히 알려주지를 않다보니까
생각해보면 소스는 다 셀프니까 알려주기도 쉽지 않을거 같고...
가격도 부담스럽고
걍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면서 훠궈는 정말 어렵다는 것도 느꼈따
아마도.. 앞으로도 안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