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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117개의 4.2점
Gifuya · 5 Chome-44-3 Kamitakada, Nakano City, Tokyo 164-0002 일본
★★★★☆ · 일본 과자 판매점
www.google.com
이곳은 정말 우연히 얻어 걸린 곳인데...
원래는 사쿠라를 보려고 가고 있었는데
사쿠라는 커녕..
그냥 집에나 가자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 ぎふ屋는 1949년 창업한 도쿄 나카노구의 전통적인 레트로 다가시야(일본식 과자점)로,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과자와 장난감, 그리고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하며,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저렴한 간식이 인상적입니다
- 아라이약시마에역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과거 일본의 추억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흔히들 이런 쇼와 시대의 가게들을 재현한 곳을 많이 보곤 하는데
여기는 재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너무 낡아서.. 정말 그냥 그 때 그 시절인거 같다 .. ㅋㅋ
일단 코도모가 비눗방울 노래를 불러서 하나 사주고..
문제는 현금 온니라서 그게 좀 귀찮지만..
짧은 시간에 참 많은 손님들이 다녀갔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가게 앞에 있는 게임기...
나는 이걸 빠찡꼬라고 부르겠다.. ㅋㅋ
다행히 10엔이라서 부담은 크게 없었는데 말 그대로 한번 넣으면 한번 게임하고 끝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이건 가위바위보인데 한번 누르고 끝
뭐 싸서 좋긴한데 이게 게임이라기보다 메달을 주는 구조라서 계속 메달을 따고 싶어서 돈을 넣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돈을 넣으면 또 메달이 계속 나온다..
체감상 거의 70%는 지고 30%는 이기는데..
그 30% 이기는 느낌으로 계속 돈이 들어가는.
다행히 코도모는 100엔 어치만 했는데 메달이 막 2~3개 나와가지고 그것도 계속하고
거의 20분은 저거하면서 논거 같다
문득 주식 시장이 떠올랐다
주식시장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데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으로
결국은 확률을 높히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주 시장에 참여를 해야하고
여러번의 타이밍을 분할로 매수를 하다보면 그게 평균적으로는 이기는 게임이겠거니 하고 믿는게 주식이 아닐까
혹자는 카지노가 45% 대 55% 로 지는 게임이다보니까
이기는거 같아도 마지막은 결국은 지는 엔딩이라던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 매일 자동매수를 만들어주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땡큐다
물론 요즘 몇달은 계속 지고만 있다.. ㅠㅠ
잡설이 길었따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여기도 세이부 기차길이 후미키리가 있다
후미키리는 건널목..
건널목이라..
역에서도 이 곳을 세이부철도가 광고를 해주고 있었다
도쿄의 한가운데, 이케부쿠로·신주쿠에서, '대각선 위' 서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세이부선.
그 92개 역 하나하나에, 당신의 상상 이상의 놀라움이 숨어 있습니다.
여기는 아라이야쿠시마에의 '기후야'.
마치 쇼와 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추억의 과자 가게.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이는, 거리의 유토피아입니다.
상상의 대각선 위에 있는 이런 풍경,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습니다.
생활도, 놀이도, 무엇이든 갖춰진 세이부선 연선의, 설렘으로 가득 찬 365일.
'상상의 대각선 위'를 따라, 세이부선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탐험해 봅시다.
세이부선이 신주쿠에서 대각선 왼쪽 위로 진행되는 것을 상징하는 광고인가보다
솔직히 이거 구경하로 올만한 가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세이부철도도 드디어 처음 타봤다
코도모가 하나씩 새로 타보는 것들에 대해서 매우 신나해서
가까운 길도 돌아가곤 한다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