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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정착

니토리에서 책상 구경하고 구입하기 | nitori ニトリ

by fastcho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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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워낙 집이 작아서 한국 책상을 가져오면 방에 안들어갈거라는 조언을 받았었다. 

솔직히 지금 이사가는 집에는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매우 안어울릴뻔했다. 

일본 가구는 역시 이케아보다는 니토리가 좀더 일본스럽다. 

 

특히 책상은 폭이 매우 좁은데 작은 일본 방 구조와 특이한 데꼬보꼬 일본 방 구조 때문인것 같다. 

 

 

처음에 좀 맘에 들었던 책상인데 가로가 95cm라서.. 모니터와 노트북을 동시에 두고 쓰기에는 약간 애매한 사이즈. 

그리고 서랍이 기본 장착이 아닌 것도 불편할 수 잇는 사유..

왜냐면 서랍이 발 옆에 잇으면 아무래도 걸리적 거리니..

 

가격은 5.5만원으로 매우 저렴... 

 

 

 

이건 좀 땡겼던 책상인데 높낮이가 조절되는 30만원짜리 책상이다. 

사이즈도 아주 맘에 들었지만.. 

굳이.. 이 비싼 가격에..? 라는 생각이 들었다. 

 

높낮이 조절 책상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기능을 안쓰기 때문..

 

 

흰색과 검정색 책상인데 이것도 사이즈는 만족스러웟는데 색상이 갈색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25만원 수준..

 

잘나가는 검정 책상이라고 하는데 12만원..

역시나 색상으로 패스..

 

 

그리고 사모님이 맘에 들어하셨던 원목 책상..

23만원.. 

크기도 아담하고 너무 작지도 않고 가로 100cm 라서 낫투배드였다. 

 

의자는 나무의자인데 11만원..

매우 편안했다. 

 

 

 

10,990엔..

 

 

 

결국 최종 주문은 인터넷으로 했다. 

니토리 앱도 있지만 라쿠텐 니토리 몰에도 같은 가격에 같은 제품이 있으니 라쿠텐으로 주문..

더 높은 포인트 백을 받을 수 있다. 

 

서랍이 있고 좀 가로로 널찍한 1.2미터의 책상.. 

세로 폭은 여전히 좁은 아담한 사이즈다. 18만원

 

의자는 구경했던 의자가 매우 편안했어서 그대로 구입했다. 

 

배송비는 아쉽지만.. 무료가 아니다.

심지어 개별건으로 배송비가 붙어서... 배송비만 3.3만원.. 오마이..

 

무거우니 어쩔수가 없다.. 

 

 

 

니토리 책상 쇼핑 완료!

 

 

약 2주후 책상과 의자가 도착했다. 

조립은 약간 이케아와 비슷한 느낌의 조립이다. 

나사 조이는게 전부이나 원목이라 책상이 무거워서 여성 혼자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책상 무게 20kg..

 

 

 

일본 집에 어울리는 슬림한 책상 완성

 

 

 

 

약간 아쉬운점은.. 책상이 높은 편이다.

서랖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서랍이 크지도 않다. 

정 가운데에 엄청 얕게 서랖이 있는 편..

 

근데 마땅한 대안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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