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직원이 불친절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신주쿠 아케보노바시 병원 콘포가든 클리닉 | Comfo Garden Clinic コンフォガーデンクリニック

구글 평점은 3.9점.. 쏘쏘

리뷰수가 적은게 인상적

구 콘포가든 

현 카와다쵸가든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병원들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영업하는 날이 정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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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소아과	월 ~ 금
피부과	화 오전
정형외과	수 오전
한방	목 오후

 

병원 리뷰를 보면 재미난 점은 의사선생님은 친절한데 카운터 직원이 불친절해서 안가고 싶다는 리뷰를 종종 보곤 한다. 

 

사실 나는 카운터 직원은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병원에 가고나서 생각이 달라졌따. 

 

사실 이 직원이 엄청 불친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워낙 일본 서비스에 대한 내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건지, 

애초에 눈도 잘 안마주치고 퉁명스럽게 자기 할말만 하고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하고 툭툭 내뱉는 말이 그냥 기분이 상했다. 

 

워낙 툭툭 던지길래 나도 똑같이 툭툭 던졌다. 

프로답지 못했따 

진정한 일류는 항상 웃어야하는데 말이지 

 

 

암튼.. 그래도 의사선생님은 엄청나게 친절하셨다. 

진료도 잘 봐주시고..

코도모 진료라서 소아과였는데 푸근한 곰돌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다. 

 

 

신발 갈아신어야되는지 몰라서 살짝 당황했구요

 

 

이런 후진 느낌은 이제 익숙하다. 

일본 하면 이제는 뭔가 낡고 후진 느낌이 떠오를 것 같은 느낌

아날로그의 강국 

만화책도 있고 후지지만 매우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바로 옆에 친절한 내과와 이비인후과를 발견해서 아마도 어지간해서는 두번다시 갈 것 같지 않은 곳

 

의사 뿐만 아니라 직원도 참 중요하다고 느낀 병원

 

그리고 아무래도 이 병원은 뭔가 주인이 없는 느낌이라서,, 

원장이 책임을 갖고 운영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그래서 그런지 별로 가고 싶은 느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