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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한국학교 | 아케보노바시 | 와카마츠카와다

신주쿠 아케보노바시 한국학교 장어 맛집 우나기 타카다 | うなぎ たかだ

by fastcho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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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평점 4.0

 

 

うなぎ たかだ · 3 Chome-9 Haramachi, Shinjuku City, Tokyo 162-0053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평점은 3.34점

약간 애매한 점수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그런..

 

여기 장어집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코도모 보육원 왔다갔다 할때마다 엄청난 연기를 내뿜으면서 맛집 포스를 작렬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우나기가 워낙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신주쿠구 25% 할인 행사 덕에 도전하게 되었다. 

 

 

근본 없는 일본 간편결제 페이페이 Paypay의 25% 신주쿠 할인

지나가는 말로 신주쿠에서 페이페이를 쓰면 25% 할인을 받는 다는 얘기를 들어서 에이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실이었다.. 페이페이로 신주쿠를 응원하자! 부여상한 2,000포인트/회 5,000포인트/기

fastcho.tistory.com

 

여기 장어집은 주문을 받고 굽기 시작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전화로 사전 주문을 하길 원한다고 한다. 

나도 저녁 퇴근길에 미리 전화를 하고 달려갔다. 

주문하고 픽업까지 한 15~20분 정도 소요

 

 

입구는 이런 느낌 

어쩌면 2층에서 생활하시고 부부가 1층에서 장어집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했다. 

 

 

영업시간은

점심 11:30 ~ 14:00

저녁 17: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온갖 간편결제는 다 받는다. 

 

 

식당에서 먹는 메뉴

1.5마리 5,650엔 (3,766엔/마리)

1.25마리 4,690엔 (3,752엔/마리)

1마리 3,770엔 (3,770엔/마리)

0.75마리 3,000엔 (4,000엔/마리)

0.5마리 2,240엔 (4,480엔/마리)

 

단가기준으로 봤을 때 1마리를 먹는게 가장 경제적

돈 아낀다고 0.5마리 먹으면 가장 비싸게 장어를 먹는 꼴이지만.. 어쩔수...

 

그냥 굽는 것도 파는데 한 300엔 정도 차이난다. 

 

 

테이크아웃 메뉴는 약간 좀 더 싸다. 

 

1.25마리 4,600엔 (3,680엔/마리)

1마리 3,700엔 (3,700엔/마리)

0.75마리 2,950엔 (3,933엔/마리)

0.5마리 2,200엔 (4,400엔/마리)

 

사실 1마리라고 해도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둘이 먹을 때도 1.25마리 정도로 해도 부담이 안되는 양이다. 

그렇게 먹는게 가격 면에서 가장 이득일듯..

 

이번엔 1마리 3,700엔 짜리를 시켜보았다. 

 

 

테이크아웃은 이런 느낌

커피를 하나 주는게 인상적

우리나라라면 반찬을 많이 바리바리 야채랑 싸줄텐데 그런게 없다. 

산초를 넣어주는게 인상적, 소스도 달라면 더 준다. 

 

 

장어 1마리가 소박하다. 
그리고 정말 일본 답게 쌀밥 밖에 없다. 

 

내 기준 양념이 매우 연하게 베어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양념 범벅의 장어를 기대해서 그냥 그랬는데

사모님께서는 이렇게 연한 양념이어야지만 진정한 장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따며 매우 만족해하셨다. 

사모님께서 식사를 하셨어서 한두입만 드셔서 둘이 만족스럽게 먹었지만 둘이 먹기에는 매우 작은 양이다. 

 

장어가 한마리에 4만원이나 할 정도로 비싼 음식인가 매번 고개가 갸웃거리지만 시가가 그러한걸 어떡한가

물론 이번에는 25%할인으로 저렴하게 먹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다음에도 자주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동네 맛집으로 인정을 하긴 하나 한국을 생각하면 정말 저렇게 장어랑 밥만 나오는게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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