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2배 비싸고 2배 맛있는 굽네치킨 아케보노보시점 | Goobne Chicken 曙橋店

역시 나만 맛있다고 느낀게 아니었다. 
구글 평점 4.5점
 
이런 식당을 본적이 있었던가
 

Goobne Chicken 曙橋店 · 〒162-0054 Tokyo, Shinjuku City, Kawadacho, 3−8 THE DENS 1階

 

타베로그 네 이놈
감히 굽네를 3점을 준단 말이냐...
내가 본 평점중 제일 낮은 수준.. 또르르..

グッネ あけぼのばし店 (若松河田/韓国料理)

일본에 있는 한국 식당의 특징은 정말 뭐든 다 판다는 점이다. 
치킨집에서 짜장면도 팔고 탕수육도 팔고 마카롱도 팔고 김밥도 판다. 
 
그래서 약간 한국음식의 종합세트 같은 느낌인데 그래도 굽네 체인이다 보니 기본빵은 한다. 
 

뼈 치킨
한 마리 3,278엔
반 마리 1,848엔
 
순살
한 마리 2,728엔
반 마리 1,628엔
 
한국에서 굽네 한 마리가 18,000원 정도하는걸로 봐선 ...
거의 가격이 2배.. ㅎ ㄷ ㄷ...
 
참고로
짜장면 968엔
짬뽕 1,188엔
탕수육 중 2,178엔
매콤국물떡볶이 1,078엔
족발 4,048엔
김밥 918엔
 
김밥만 좀 특이하게 가격이 비싼데 나머지는 전부 한국이랑 아주 크게 위화함기 있을 정도의 가격차이는 아닌 것 같다. 
한국도 이제 슬슬 짜장면 만원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느낌.. 
 

실내는 이런 느낌...
여느 호프집과 다를 바 없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다. 
테이크아웃이라고 더 싸게 해주지 않아서 아쉽지만 
무도 2개나 주고 소스도 2개 사이다까지 해서..
사진상으로는 양이 적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먹어보니까 양이 상당했다. 
 
이게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일본 치킨이 더 맛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치킨이 이렇게 부드러울일인가 싶은데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코도모도 처음으로 치킨을 먹었는데 진짜홀짝 홀짝 혼자서 3덩이 정도는 먹었따. 
 
정말 너무 맛있었던 굽네 
 

반마리 + 반마리로 결국 한마리긴 하지만 
어쨎든 두개 합쳐서 3,628엔.. ㅠㅠ
하지만 신주쿠 페이페이 25% 프로모션으로 인해 907엔을 돌려받고...
 
2,721엔으로 맛잇께 한마리를 먹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18,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한 마리를.. 
만원이나 더 주고 먹다니
 
아마 왠만해서는 사먹지 않을 것 같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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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조카들이 와서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굽네로 향햇따

근데 여기는 떢볶이도 판다고 해서 아주 아이들이 기뻐했따

이건 로제떡볶이 인데 

가격이 꽤 되는데도 1,518엔

양이 적어보여서 실망했는데

저 안에 중국당면과 긴 떡이 꽤 많다 

이게 그릇이 문제인거 같다 저렇게 담으니 뭔가 양이 적어보이는..

 

 

뭔가 소스때문에 떡도 없어보이고..

 

 

떡이 길고 밀가루 떡일거 같은데 몰랑몰랑 맛있었다

 

소세지도 들어있고

 

그리고 나온 짜장면

계란이 올려져 있는게 인상적이다 968엔

물론 홍콩반점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눙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신주쿠 신오쿠보 짜장면 짬뽕 맛집 | 홍콩

아이들에게 물어봣떠니 한국 맛이 난다고 한다 ㅎ

 

 

그리고 굽네 순살 한 마리 

아 이게 지난번에는 감동의 도가니 탕이엇는데 이번에는 

짜장면 이런걸 먹어서 그런지.. 살짝 감동이 떨어졌따

소스를 같이 주기도 하는데..

뭔가 순살이라 그런지 살짝 비릿한 느낌도 나는데..

물론 다 먹긴했따.. ㅋㅋ

 

 

너무 비싸니까 아무래도 자주 못사먹는.. 1년에 한번 먹는.. 스페셜 푸드가 되어버렷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