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8분 15초부터..
구글평점은 4.1점
그러나 타베로그 평점은 3.05점..
구글에서는 후지산이 보이는 식당으로 나름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안타깝게도 여기를 아타미 맛집이라고 해야하나 좀 애매한데..
아타미에서도 꽤나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것도 산을 넘어서야하니 가는길이 보통이 아니다.
주변에 후지하코네 CC 골프장이 있었다.
골프장 온 사람들이 즐겨 가는 곳이 아닌가 싶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식장의 분위기는 정말 멋있다.
날이 별로 좋지 않아서 밖에서 안을 보는게 더 멋있었다.
주변은 이런 풍경인데 무슨 미국 주택가를 보는 느낌이었다.
갑자기 삐리해지는 입구..
알록달록 데코
의외로 메뉴는 참 착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뷰의 식당이면 가격이 후덜덜할텐데 아무래도 외곽진곳이라 그런지 부담이 안되는 가격
1~2만원 전에서 모든 메뉴가 해결 가능
그래서 마음껏 주문해보았다.
마늘빵 650엔
맛있음
우엉칩 500엔
느끼해서 집에 가져가서 맥주 안주로 다 먹음
우엉칩이라는게 매우 신기했는데 코스트코 가보니 우엉칩 과자가 있었음
숲속의 샐러드 1,100엔
나름 저렴한듯
야채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이게 좀 신선한 충격이었던게
가지랑 우엉이랑 고구마가 들어가는데 이런 재료가 들어가는 파스타는 처음 먹어본다.
색다른 시도의 스파게티지만 전반적으로 토마토 소스가 잘 잡아주는 균형 잡힌 파스타였다.
재밌고 맛있었다.
1,200엔
산채소바 900엔
위에 나물이 올라가있어서 소바를 먹는데도 건강한 느낌을 주는 맛있는 소바 그자체
이렇게 먹었는데도 4,350엔
4.5만원 정도 나왔는데 대만족
정말 원없이 시켜 먹었는데도 빌이 가벼워서 강추하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정말 정말 여유가 있는 사람만 가보는 것을 추천
후지산 뷰를 보러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