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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한국학교 | 아케보노바시 | 와카마츠카와다

신주쿠 아케보노바시 면 장인 카츠미 츠케멘 라멘 | 麺匠 克味

by fastcho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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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3.8점.. 리뷰 325개..
구글 평점이 낮은데는 대게 이유가 다 있따..
글로벌하게 대중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항상 높다
 

 

麺匠 克味 · 8-10 Sumiyoshicho, Shinjuku City, Tokyo 162-0065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3.51점..
흐음...

 

麺匠 克味 (曙橋/ラーメン)

★★★☆☆3.53 ■超ド級濃厚トンコツラーメン ■予算(夜):~¥999

tabelog.com


일식은 항상 타베로그에서 좀 후한편...
근데 왜 평점이 높은지는 또 다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아래는 GPT 설명...

"麺匠 克味"은 일본어로, 한글로 번역하면 "면장 극미"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麺匠(면장)"은 면을 제조하고 요리하는 데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가진 장인을 의미하며, 
"克味(극미)"는 맛을 극도로 살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장 극미"는 면 요리의 맛을 극도로 추구하는 장인이 운영하는 라멘집이나 면 요리 전문점을 가리키는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일본 가게는 한자가 적혀있어서 외궈런인 나로써는 잘 읽지 못할때가 태반이다. 
 
일단 대충 면 장인 멘쇼 에다가 카츠미 라고 읽는 것 같다. 

 

 

입구는 이런 느낌으로 나 라멘집이오~ 라고 하고 있다. 
카운터 6석 테이블 3개 정도 있다. 
 
여기도 자판기로 구입하는 형식인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좀 어렵다. 
 

 

잘보면 라멘류가 있고 츠케멘 류가 있는데 
어쩌면 츠케멘 류를 주문한 내가 잘못일 수도 있다. 
 
근데 대부분 진한 국물 돈코츠라멘을 강조하고 있으며.. 
농도가 레벨 60, 레벨 20, 레벨 15, 레벨 40 이런식으로 강조하고 있는걸로 봐서 엄청 걸죽한 느낌의 라멘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츠케멘을 시켰으니 그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 느글느글했을지.. 감이 온다..
 
참고로 내가 주문한건 돈코츠 츠케멘인데.. 면이 350g이라서.. 정말 너무 많았다.. 
메뉴에 '돈코츠에 고기도 녹여서 담고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이때 직감햇따..
엄청난 놈이 오겠구나..
 

 
아마 이날의 문제는.. 
내가 배가 별로 안고픈데 먹으러 간거였을 것 같다..
배가 안고프고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 상태에서 면도 350g인데다가 고기도 3장이나 있고.. 계란도 1개 전부...
게다가 츠케멘이 너무 느글거려서... 솔직히 온전히 즐길 수는 없었따. 
 
국물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기름이 반이었다. 
면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고기는 정말 신기한게 저렇게 덩어리로 나오는데 막상 먹으면 고기가 다부서진다.
그 말은 입에서 녹는다는 뜻인데 간이 좀 쏀편이긴 한데 그래도 고기를 정말 오래 숙성시켜서 부드럽게 하는 것은 노하우가 있어보인다. 
 
이 집은 일단 극도로 진한 국물과 면의 양으로 승부하는 느낌이다. 
츠케멘은 350g말고 선택지가 없다. 
 
그리고 아무래도 비린내가 날 수밖에 없다. 
저렇게 고기로 범벅인 육수를 내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결론은...
면도 반도 못먹고.. 고기도 반도 못먹고... 
스프도 반도 못먹었다..
솔직히 스프와리 할 용기도 안났다. 
 
구글 평점이 살짝 낮은게 이해가 되는게 너무 좀 과하다 
대중적인 느낌보다는 좀 매니아층을 위한 느글느글 라멘집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 컨디션 탓도 크니.. 
다음에 배가 많이 고플때 다시 도전해봐야겠따. 
 
이 집의 장점은.. 
물에 레몬을 넣어서.. 물에서 상큼한 레몬 맛이 난다는 점이다..
그 레몬수가 날 살렸따..
 
미안해서.. 반도 못먹고 도망치듯이 나왔따..


 

 

다음에는 좀 다른걸 도전해보고자 들어갔다

왼쪽 위에 야채 듬쁙 나오지로우가 있어서 그걸로 도전해보려고 했따 

스페셜로 1,200엔 

 

라멘집 메뉴 중에서 "野菜たっぷり なおじろう"는 "야채가 풍부한 나오지로"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野菜たっぷり(야채가 풍부한)"은 야채를 많이 사용한 것을 나타내고, 
"なおじろう(나오지로)"는 해당 메뉴의 이름 또는 라멘의 종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메뉴는 야채를 풍부하게 사용한 나오지로 라멘을 의미하며,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헉.. 비쥬얼 폭발이다.. 안에가 모두 양배추다...

 

 

 

이 높이가 느껴지는가

정말 이런걸 비쥬얼 폭발로 만드는 것 자체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야채를 엄청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라멘을 먹으면서 드는 죄책감을 경감시켜준다

그리고 보다시피 양이 너무 많아서.. 뭐든지 여기는 좀 작게 시켜야겠따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츠케멘이 너무 느글거려서 이렇게 라멘으로 먹는게 조금 더 나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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