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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시부야

시부야 이자카야 추천 맛집 사카나야 고완 | 魚屋 豪椀 고우완

by fastcho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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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평점 4.2점
꽤나 높다

 

魚屋 豪椀 · 〒150-0042 東京都渋谷区宇田川町11−11

★★★★☆ · 居酒屋

maps.google.com


타베로그 3.45점
역시나 훌륭한 장소 인증이다



이곳은 센세의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셨다고 하여 왔다
훌륭한 가게처럼 보이는데
종업원이 보자마자 어떻게 알앗는지
(얼굴에 쓰여있었겠지만)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었다

난 한국어 메뉴판 개꿀 이라는 생각이었지만
센세께서는 한국어 메뉴판이 나왔다는 사실에 매우 분개하셨다

이곳은 현지인 맛집이 아니라 외국인 대상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분노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 분노는 메뉴의 등장과 함께 사라지는데…

고등어가 나오자 그냥 먹는건가 싶었는데
현장에서 토치로 죠져준다

일단 퍼포먼스에서 만점을 준다
그리고 그 맛도 매우 훌륭했다

고등어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와사비가 아니아 겨자랑 같이 주는데 훌륭한 조화



센세께서는 대통주를 보고 매우 분개하셨었지만
이마저도 술맛이 좋아서 기분이 풀리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니혼슈로 뭔가 가벼운 느낌
그래도 먹다보니 생선과 매우 잘 어울리는 느낌


모듬회
이건 인분수로 주문하는데 인당 800엔 정도인 것 같다
여러종류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사카나야 생선가게라고 적어놓은 만큼 역시나 생선 맛집이다
우니가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아주 훌륭했다

아 참고로 애피타이저로 오른쪽 구석의
샐러드 한 바구니가 나오는데 이것도 만족의
포인트

뭔가 샐러드로 입가심이 가능하다


아주 대만족했다
보니하니게 얻어먹어서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주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닌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젊은이와 외국인이 가득한 명소를 지나왔다

논베이 요코쵸

백형들이 좁은 방 안에서 스탠딩 파티 중

 

시부야 요코쵸
으리으리한데 딱 느낌이
한신포차 ㅋ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


이제는 늙어서 아재들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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