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4.3점.. 훌륭하다.
타베로그도 3.47점
역시나 훌륭하다.
아카사카 Intercity AIR 내에 위치한 가게
약간 찾아가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입구부터가 포스가 남다르다.
근데 요즘은 한국도 다 이런 식의 인테리어를 해서 새롭지는 않다.
들어오고 나면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약간 오마카세와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역시나 테이블 같은 좌석이 없어서 유일하게 테이블처럼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5명이 앉기에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한국 사람은 옹기종기 앉아야하니.. ㅋㅋ
메뉴는.. 항상 그렇지만.. 봐도 잘 모르겠다.
근데 쥬욘다이(14대)가 한 잔에 1,800엔이다.. ㅎ ㄷ ㄷ
진짜 비싸다.
드디어 나온 쥬욘다이..
그리고 넘버 식스..
이날도 쥬욘다이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딱 2잔만 나온다고 하여...
운이 좋게 얻어먹는 입장에서 내가 당첨되었다.
쥬욘다이의 맛은 뭐랄까...
진짜 거짓말 좀 보태면...
한모금 머금는 순간 입 안에서 꽃밭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마셔본 그 어떤 사케보다 압도적으로 맛있었고 맛이 화려했다..
이게 비싼 술은 다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놀라웠다.
워낙 쥬욘다이도 술이 다양해서 동일한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엄청 비싸긴 해보인다...
야키토리 집에서 찍은건.. 저게 전부이긴 한데...
맛은.. 맛있긴 했으나.. ㅋㅋ
일본은 워낙 상향 평준화되어있어서...
딱히 또 눈물나게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 ㅋㅋ
코스로는 3~5천엔 수준
요리는 5개에 1,300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