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3.4점
타베로그는 참 잔인하다 3.06점
스파지로우
가마아게가 뭔가 했더니 가마에서 건저올린
즉 스파게티를 삶은 후 바로 건져 올려 제공한다는 뭐 그런거라는데
당연히 그런거 아닌가.. ㅋㅋ
"가마아게 스파게티 스파지로 기오이초점"
## 상세 설명
1. 釜あげ (가마아게): "가마에서 건져 올린"이라는 의미로, 스파게티를 삶은 후 바로 건져 올려 제공하는 조리 방식을 나타냅니다.
2. スパゲッティ (스파게티):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입니다.
3. すぱじろう (스파지로): 레스토랑의 고유 이름입니다. "스파"는 스파게티의 줄임말로 보입니다.
4. 紀尾井町 (기오이초): 도쿄 지역의 지명으로, 이 레스토랑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 레스토랑 특징
- 2022년 3월 22일에 오픈한 비교적 새로운 매장입니다.
-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라는 복합 빌딩 내 상업 구역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스파게티 메뉴를 제공하며, 면의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일식과 양식 모두에 어울리는 엄선된 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스파게티라는 단일 카테고리를 극대화하여 최고의 맛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일본에서 먹은 스파게티 중에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스파지로를 선택할 것 같다
뭔가 가성비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고 종류도 많고 편안하고 뭔가 모든게 다 맘에 들었다
그리고 회사 근처에도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총총 가보았다
이 간판은 볼때마다 별로 적응이 안되는데
히라가나로 저렇게 적어두니까.. 뭔가 스시집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만 그런가..
현지인들은 그런 생각이 안드나..
뭐 약간 일본식 퓨전 파스타라서 그러려니 싶다 이제는
메뉴도 너무나도 일본스럽다.. 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스파게티 오오모리로 한사발 했다
이게 오오모리까지는 무료라서 너무 가성비가 좋은데
하나를 통으로 먹으면 좀 질리기도 한다
그래서 두개를 나눠먹는 재미도 있는데 가족이 아니면 그러기도 힘드니 ㅎ
옆에 레몬도 짜먹으라고 즙을 내어주었다
정말 별거 아닌데 이런거 하는 재미가 또 있다 ㅎ
생각해보니 여기서 파스타를 포크로 먹은 적은 없다 항상 나무젓가락으로
이날도 아주 순삭이다
한국이라면 뭔가 피클 이런게 기본일텐데 일본은 얄짤 없다
그래도 매우 만족스럽게 먹는 스파게티집이다
고에몬도 뭔가 비슷한 포지셔닝인데 묘하게.. 여긴 좀 별로다.. ㅋㅋ
그리고 도쿄 테라스가든의 사진
이때 디카에 좀 꽂혀서 몇장 찍어보았다
아이폰 기본 뽀샵 같은걸로 손을 보니 제법 멋있게 나온다
디카는 또 디카의 매력이 있다
뭔가 잘 안보이는 그런 매력이랄까
과거로 돌아간것 같은 색감이다
일본이 날이 좋을때는 정말 말도 안되게 좋은데
또 비도 자주오고 그러는것 같다 여름은 너무 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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