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는 아래 참고..
쇼츠 영상은 룸을 받아서 들어갔었다
평점 4.4점인데.. 리뷰가 매우 적다..
타베로그는 3.38점 마아마아 쏘쏘 한 점수이다
포부이는 끓는 냄비라고 한다
입구는 이렇게 약간 좀 음침하게 생겼다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느 스타일
이런게 좀 위험한거 같은데 또 이렇게 해서 가게가 잘 되기만 한다면야..
친구 말로는 수요일에 예약이 꽉 차서 화요일로 돌렸다고 하는데 그런 것 처럼 평일에도 예약이 잘 차나보다
토리아에즈 나마로 시작했다
이런 바 테이블 형태라서 은근히 오마카세 느낌도 있고 분위기가 괜찮다
실내는 이런 바이브
여기가 금새 사람들로 꽉 차서 만석이 되었다
근데 여기는 턴오버가 안좋아서 하루에 두번 손님을 받기는 어려워보이는 구조다
메뉴판
솔직히 먹는것에 진심이 없어서..
친구에게 오마카세로 시켰다
친구가 알아서 다 시켜주엇따
요건 아마도 가츠오 가르팟쵸 1,300엔
가쓰오는 가다랑어라고 하고 카르파초는 이탈리아 요리라고 한다고 한
아주 별미였다
이건 아마도 표고버섯 타르트 플랑베 1,500엔
요거 좀 별미였다
아주 입에 착착 감기는 빵위에 버섯인데 크림도 있고 친구가 맛있을거라고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라아게 아마도 600엔..?
맛은 잇는데 너무 양이 적어 ㅠㅠ
양배추가 들어간 멘치카츠 600엔
요것도 맛있는데 멘치카츠가 솔직히 한국사람들이 별로 먹어볼 일이 많지 않아서..
그냥 돈까스가 더 난거 같다고 항상 생각한다.. ㅋㅋ
근데 양배추가 들어가서 몸에는 더 좋을듯
그리고 마제마제 마제소바 1,500엔
요것도 아주 별미였다
대충 보면 약간 퓨전 요리로 뭐든지 하는 분위기라서 혼자서 와서 식사 하나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단품 하나 먹고 맥주 한잔 먹고 깔끔하게 가는 사람도 있었다
사진도 찎어주시고 뒤에 방도 있다
맥주 와인 하이볼 이런식으로 마구 마셨는데...
와인이 대충 잔당 1,300엔에서 1,600엔 정도 하는 것 같다 ...
그렇게 와인만 둘이서 최소 8잔은 마신거 같은데 그것만 해도 1만엔이 넘는다..
이렇게 해서 무려 24,000엔ㅠㅠ
아주 파워 당당하게 내가 살게~ 하고 들고 나왓는데..
이렇게 무식하게 나올줄이야..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가게였고 친구와도 쥔장이 서로 아는 사이라서 아주 화기애애하게 서로 대화를 했는데
우연히 내일 생일이라고 하니까 쥔장이 막 축하해주는데
갑자기 케익을 준비를 하길래 오 설마 나를? 이랬는데
옆에 테이블 사람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라고 전해주었다
그래서 뭐지 몰카인가 싶었는데 진짜 그 사람이 생일이라서 케익을 한조각 꺼내준거 같은데..
약간 한국 사람의 감성이라면...
이정도로 매출을 올려주었드면 옆에 사람 생일 축하할 김에
조각 케익 하나정도 꺼내서 같이 해줄법도 한데
은근히 그런건 또 칼같이 선을 긋는데
아마 옆에 사람은 단골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또 내 친구도 단골이었는데 참 그런게 한국인의 정이 없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다
그런 저런 종합적인 것을 보았을때
사는 지역이랑 좀 멀어서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 지역에서 간단히 저녁과 한잔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훌륭한 곳이다
추천!
24년 12월
또 왔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여기만 온다고 한다
뭐.. 나쁘지는 않는데..
또 내 입장에서는 만날 때마다 여기오는게 별로 재미없긴 하다.. ㅋㅋ
그리고 여기가 술이 좀 비싸서..
여전히 입구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참 많은 사람들이 온다
단골이 많이 보이는 느낌
와인은 한잔에 대략 2천엔 선.. 병으로는 1만에서 1.4만엔까지..
가격이 은근히 한다
한두잔 정도는 괜찮지만.. 이거 막 여러잔 마시다보면 돈이 장난 아니다
메뉴판
이것도 참 불친절하다고 느끼지만..
뭐 이런 갬성적인 곳은 그러려니...
음식 가격이 오히려 별로 안비싼 편이라서..
술장사하는 느낌이긴 하다
셀로리 600엔
600엔 치고는 비싼거 같기도 하고.. ㅋㅋ
마타이 가르파쵸 1,000엔
뭐 안주로 회면 이정도 느낌인거 같기도..
맛은 있다 여기는 항상
시이타케 1,500엔 맞나..
이것도 뭐 비싼거 같긴 하면서도 맛은 있다
이건 뭔지 모르겟네
퀘사디아 저 소스랑 먹는게 정말 맛있었다
요로코롱 올려먹는게 참 맛났다
하이볼
일본은 역시 하이볼..
예전에는 맥주만 마셨다면 또 위스키 맛으로 하이볼도 정말 훌륭하다
감자칩 600엔
이건 주문 안한거 같은데 준거였는데 과연 서비스였을까
떠날 때 되니 사람들도 꽤나 모이고 가장 끝에 앉아계신분이 셰프인데 한 열시반에서 열한시 되면 라스트오더 받고 나오신다
저분이 사실상 이 가게를 돌리는 느낌이지만 또 가격을 보면 술이 메인이라서..
술장사가 메인인거 같고..
이날도 자는 몸이 좀 안좋아서 술만 2잔 마셨는데
친구는 거의 10잔은 마신거 같았는데..
암튼 합쳐서 16,000엔이 나왔다
인당 8천엔 정도를 냈는데..
흠..
이게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8천엔이면.. 왠만한 호텔 식사가 되는 가격이라서..
개취로는 여기서 이렇게 돈을 쓰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또 이 친구는 맨날 여기서 술을 엄청 퍼마시고 엄청나게 돈을 내고 간다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는 둘이서 24,000엔...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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