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2점 ㅎ
일본에서 정말 많은 온센을 다녀봤지만..
여기가 제일 규모가 컸다...
정말 어마어마하다
나고야에서 코뿔소군이 여기 정말 크고 좋다고 해도
속으로 내가 얼마나 많은 온센을 다녀봤는데 나고야가 뭐 커봤자 시골크기겠지 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경기도 오산이었다
아주 겸손해지는 순간이었따
가격은 놀이공원과 온천이랑 다 따로 형성되어있는데
우리는 일단 온천만 오기로 했고
원래는 2,100엔인데
15시부터는 1,600엔
19시부터는 1,100엔이라서
저녁에 놀거 다 놀고 들어가면 정말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다
들어가면 이렇게 리셉션 데스크가 있따
여기는 수건도 다 있어서 좋았다
다시한번 가격표
여기는 일단 옷 갈아입는 곳이 두 곳인데
히가에리 당일치기 온천 하는 사람들은 짐이 많으니까 일반 사우나 락커 같은게 있어서
거기서 옷을 다 벗고 가볍게 속옷이랑 유카타를 걸치고
다시 한번 온천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그 이동 길이 꽤 길어서 홀딱 벗고 가면 좀 부끄러우니까 최대한 가볍게 유카타 걸치고 가면 된다
(물론 밖으로 나가는건 아니라서 외부인을 만나는건 아니지만)
아래는 chatgpt님께서 번역해주신 내용이다.
역시 구글 번역기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ㅋ
"유아미노시마"에 대하여
일본 최대급의 온천에서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일본 최대급의 노천탕이 매력적인 "유아미노시마". "온천"이라는 본질에 돌아가, 진짜 대자연의 경관을 맛볼 수 있으며, 하루 종일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시설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종합 레저 시설로 탄생했습니다.
대자연의 풍경을 모방한 노천탕, 실내탕 등 남녀 합쳐 17종류의 개성 있는 목욕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33,000㎡의 광대한 정원 내에 다양한 목욕탕이 점재해 있으며, 각 목욕탕 간에는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10시부터 23시까지(접수: 22시까지).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 호텔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숙박 고객은 "유아미노시마"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자연 노천탕에 대한 고집
남탕 '구로베 협곡의 유'에는 8종류의 욕조가 있습니다.
도야마현 구로베 협곡을 이미지화했습니다.
여탕 '오이라세 계류의 유'는 9종류의 욕조로, 아오모리현 오이라세 계류를 이미지화했습니다.
정원의 녹음은 재배된 것이 아니라 산속에서 자란 나무를 사용하고, 돌도 고품질의 자연 암석을 사용하는 고집이 있습니다.
자연의 나무와 거대한 바위가 자연미와 개방감을 더해줍니다.
원천은 하루 약 1만t이 솟아나는 '알칼리성 단순 온천'.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 무색 투명한 물에는 온천화가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풍부한 온천수로 이름 그대로 호사스러운 '온천 목욕'을 실현합니다.
사진 짤로는 뭔가 그 거대함이 잘 느껴지지가 않는데..
아래 사진처럼 노천탕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약간 놀이공원 돌아다니듯이 밖으로 나가서 여기 탕 갔다가 저기 탕 갔다가 하는 재미가 있는데
밖에 형성된 탕도 크기가 엄청나다
약간 원숭이들이 돌아다니는 느낌.. ㅋ
남탕과 여탕을 바꾸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간 곳은 아래 탕들이었다
단풍이 있을 때라서 떨어지는 단풍잎들을 보면서 둥둥 더다니는 잎들과 온천을 하니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맛이 아닌가 싶었다
여기는 정말 강추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온천을 하나만 경험해본다고 하면 여기 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싶을 정도로
말 그대로 스파 랜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