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4.5점 리뷰는 200개 남짓..
타베로그 평점이 무려 3.57점.. ㅎ ㄷ
친구가 일본에서 볼일이 있다고 해서 와서 볼일을 마치고 잠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여기는 왠곳이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직원에게 물어봐서 추천받은 곳이라고 한다 거래처 직원이었나..
지피티형의 세줄 요약
Yakiniku BarBies(야키니쿠 바비즈)는 도쿄 니혼바시에 위치한 고급 야키니쿠 전문점으로, A5 등급의 암소를 사용한 신선한 생고기와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제공합니다.
뉴욕의 지하 창고를 연상시키는 중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서, 엄선된 와인과 함께 최상급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생식용 식육 취급 인정점을 허가받아 신선한 생고기 메뉴를 안심하고 맛볼 수 있으며, 코스 요리는 7,700엔부터 시작합니다.
입구에 거대한 소가 있다
입구를 보면 왠 양식집 같은 느낌이라서 야키니쿠 점이랑은 좀 사뭇 분위기가 다른 느낌적인 느낌..
지하로 안내를 받아서 갓떠니 조금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다
잠시 똥칸을 향했는데 똥칸에도 이런 곳이..
숯불이 들어왔다 코리안스타일 ~
토리아에즈 나마
대충 맥주는 680엔
친구가 사준다고 메뉴판 조차 안보여줬었는데 얼추 예상컨데..
9,000엔짜리를 시킨게 아닐까 싶다 ㅎ ㄷㄷ ;;;;
일단 이건 시원한 스프 같은 느낌.. 오토시일까
이건 Burrata & Fruit Tomato Caprese
'Burrata & Fruit Tomato Caprese'는 신선한 부라타 치즈와 과일 토마토를 사용한 이탈리아식 샐러드로, 부드러운 치즈와 달콤한 토마토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올리브 오일과 바질을 곁들여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인기 있는 전채 요리입니다.
이건 뭐 김치
약간 맛이 한국에서 먹는거랑은 확실히 좀 다르다
이것도 김치..
김치를 무슨 요리처럼 감질맛나게..
그리고 육회
일본에서 육화를 먹을 줄이야..
근데 일본에서 육회를 못먹게 해서 한국와서 먹는다는거 아닌가..
음.. 아래 설명과는 좀 다른거 같긴 하지만..
1. 일본에서 육회 섭취는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지만, 2011년 식중독 사건 이후 엄격한 규제가 도입되었습니다.
2. 현재 규정에 따르면 육회용 소고기 표면을 60도에서 2분 이상 가열해야 하며, 소의 내장을 생으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3. 이로 인해 많은 음식점에서 육회 메뉴를 제거했지만, 일부 음식점에서는 규정을 준수하며 "아부리 육회" 등의 형태로 여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헉.. 이건 간..
설명으로는 아부리 간 이라고 하는걸로 봐선.. 약간 가열을 하긴 한것 같다
Broiled liver
그리고 시작된 훈연 혀 소금 상 혀 Smoked Tongue&Tongue
혀는 일본에서는 은근히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아직 한국 사람들은 혀 자체를 즐겨 먹는 느낌은 아니다
사각사각
그리고 와규 스시
이것도 참 재미난 맛이었다
특별한 맛이라고 하는게 맞을까
와우
그리고 흑상 와규 2종 인줄 알았는데 4종이네..
지글지글
뭔가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일본 야키니쿠의 특징은 이렇게 한점씩 잘 슬라이스되어서 먹는 양이 인당 정해진 느낌..
너무 적게 고기를 먹기도 한다..
지글지글
지글지글..
불판 모양으로 지글지글..
은근히 양이 꽤 된다
스키야키 야키니쿠 철판 야키스키 라고 적혀있네
이건 쌈싸주는 느낌인데 일단 밥을 석쇠로 겉을 굽는다
그리고 타레 소스로 감싸서 준다
와우.. 이건 또 특별하네
이렇게 석쇠로 살짝 익혀서 준다
신기방기한 느낌..
Outside Skirt 상 하라미
1. Outside Skirt는 소의 안창살을 가리키는 영어 명칭으로, 한국어로는 '안창살' 또는 '상하라미'라고 불립니다.
2. 이 부위는 소의 횡격막 근처에 위치하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기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만, 소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이 적어 귀한 부위입니다.
3. 주로 구이용으로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ハラミ(하라미)' 또는 'サガリ(사가리)'라고 부르는 인기 있는 고급 부위입니다.
시간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뭐 당연히 맛있었다
친구가 추가 주문... ㅎ ㄷ ㄷ
이건 정말 기름 그 잡채였다
와 그냥 항정살..같은 느낌
기름이 뚝뚝 떨어진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먹은것 같다
마지막은 냉면인데 모리오카 냉명이라고 해서 한국의 냉면 스타일은 아니고
쫄면에 가깝다
뭐 맛잇 있긴한데..
거의 인당 십만원인데...
이정도면 한국에서
음 모르겠다
한국도 요즘 워낙 고기값이 비싸서..
인당 2인분 먹으면 비슷한 가격이려나...
암튼 너무 미안했다
가격이 어마어마했는데..
매번 얻어먹기만 하는거 같기도 해서 후..
너무 훌륭한 곳이지만 내 돈으로는 가기 좀 어려울것 같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