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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맛집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 위치한 프랑스 요리 맛집 | 드로잉 하우스 오브 히비야 | Drawing House of Hibiya

by fastcho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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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는 아래 영상 참고 


구글 평점은 3.7점 

쏘쏘하다 

 

Drawing House of Hibiya · 일본 〒100-0066 Tokyo, Chiyoda City, Yurakucho, 1 Chome−1−2 東京ミッドタウン日比谷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타베로그 평점은 무려 3.49점.. 호오..

 

DRAWING HOUSE OF HIBIYA (日比谷/フレンチ)

★★★☆☆3.49 ■季節の恵みを生かした鮮やかな盛り付けと繊細な味わい×開放的な空間 ■予算(夜):¥8,000~¥9,999

tabelog.com

 

저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살짝 고개가 갸우뚱하긴 하지만..

이 곳은 미드타운에 위치해있다 

 

미드타운이 뭔가 싶었는데 우리로 따지면 고급 쇼핑몰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었다

영화관도 있고 식당도 있고 오피스도 있고 뭐 다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여기는 엘베가 좀 재밌었는데 엘베 위치를 이렇게 모니터로 보여주고 

안내원이 서 있어서 탑승하는걸 도와주는데 꽤나 빡빡하게 태운다 

그리고 문 닫힐때마다 90도 인사를 해주는데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느껴졌따 

그 와중에 대충하는 사람이 있어서 비교도 되고.. 

 

 

높은 곳에 올라오니 이런 황궁뷰가..

아직도 12월이 되었는데도 초록초록하다

 

 

이곳에서 마지막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오손도손

 

 

 

 

그리고 식당은 간판이 잘 안보이긴 한데 뭐 이런 곳이다 

 

 

이날은 런치 코스로 밥을 먹었다 

뭐가 많이 보이긴 하는데 대충 스프 빵 생선 돼지고기 그리고 디저트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도 5,500엔 코스 뭐 그럭저럭.. 

- 컬리플라워 포타주 | 염장 대구 브루스케타 곁들임
- 미야기현산 게센누마 황새치 콩피 | 니스식 샐러드 스타일
- 미야기현산 삼채와 가리비 리조또
- 미야기현산 이즈누마 돼지와 센다이 된장 그라탱 | 폰드보 소스
- 미야기현산 사과 인비지블 | 소금 캐러멜 아이스크림
- 미야기현산 자오 치즈 푸딩
- 커피 또는 홍차

 

 

다행히 룸으로 들어가서 오손도손 먹을 수 있었다 

 

 

컬리플라워 포타주

포타주가 뭔가 했더니 걸죽한 스프인가 보다 

프랑스어로 'potage'라고 불리는 걸쭉한 수프입니다
맑은 수프인 콩소메와는 달리 걸쭉한 질감을 가집니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서양식 수프'라고 하면 주로 포타주를 의미합니다

 

 

 

뭐 엄청 짰다..

뭐 이리 짠가 싶을 정도로.. ㅋㅋㅋ

 

 

염장 대구 브루스케타 

뭐 이런 빵을 브루스케타라고 하나보다

딱딱했따 

 

 

스프에 담궈 먹으니 더 짰다 

 

 

이건 와인을 하나 곁들였는데

와알못인 나도 와인을 따면 코르크 냄새를 맡게 해주고 테이스팅 하게 해주고 뭐 그런거 하지 않나

여기서는 그런걸 안하길래.. 좀 아쉬웟다 

 

 

와인 맛은 매우 가볍고 맛은 잇었는데 와알못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맛있게 먹엇다 

 

 

휙휙 공기와의 접촉을 늘리면 맛잇다는 소문이

컵을 제일 큰걸 달라고 해서 뭔가 있어보였다 

 

 

미야기현산 게센누마 황새치 콩피 | 니수아즈 샐러드 스타일

잘은 모르겠지만 뭐 저런 음식을 콩피라고 하나보다 

콩피 (Confit)
콩피는 프랑스 요리 기술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고기를 지방에서 천천히 조리한 후 저장하여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 '보존하다'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동사 'confire'에서 유래했습니다.
- 원래는 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 고기를 보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풍미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오늘날에는 올리브 오일을 혼합하여 지방 함량을 낮추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니수아즈 샐러드(Salade Niçoise)는 프랑스 남부 니스 지방에서 유래한 유명한 샐러드

 

 

 

미야기현산 삼채와 가리비 리조또

리조또는 우리같은 일반 사람에게는 그냥 딱딱한 밥알 같은 느낌이다 

갑자기 이태리 맛피아가 생각났따 

 

 

그리고 대망의 메인 디쉬 

미야기현산 이즈누마 돼지와 센다이 된장 그라티네 | 폰드보 소스

그라티네(Gratiner)는 프랑스 요리 기법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프랑스어로 "굽다" 또는 "노릇노릇하게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 오븐이나 살라만더(요리 기구)를 사용해 음식 표면에 노릇노릇한 색깔을 내는 조리법입니다.
- 치즈나 빵가루를 뿌려 표면을 바삭하고 노릇노릇하게 만듭니다.

 

 

폰드보 소스라.. 처음 들어보네..

폰드보(Fond de veau)는 프랑스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스의 기본이 되는 육수입니다. 
- 프랑스어로 "송아지 육수"를 의미합니다.
- 데미글라스 소스와 같은 갈색 소스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건 고기가 좀 매우 부드러워서 좀 신기했다 

돼지 잡내도 안나고 

이런걸 고급이라고 하나 싶을 정도로 참 맛있게 먹었다 

 

 

중간에 영화관에 잠시 다녀왔는데 ICEE가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멕시코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서 코도모가 즐거워했따 

 

(Day 6) 알록달록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멕시코의 섬 코주멜 | 산 미구엘 데 코주멜 Cozumel

코주멜이라고 하는데 앞에 산미구엘 데 코주멜이라고 길게 이름이 있다  산 미구엘 데 코주멜 · 멕시코 킨타나로오멕시코 킨타나로오www.google.com   전날 코스타마야에서 출발해서 오늘은 코

fastcho.tistory.com

 

 

 

 

미야기현산 사과 인비지블 | 소금 캐러멜 아이스크림

이제 디저트다 하얀건 크림이고 초록색은 소금 아이스크림인데 진짜 너무 짰다.. 

여긴 전반적으로 짜다는 느낌이 가득..

 

 

그리고 커피로 입가심

 

 

결론적으로는 뭐 그럭저럭.. 

쏘쏘한 곳이었다 

남에게 막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도 가성비가 좋다고도 느껴지지는 못했다

그냥 저냥 같이 간 일행이 쿠폰이 있어서 싸게 먹긴 했지만 

뭔가 히비야 라는 이름값을 하는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프랑스 요리를 1도 모르고 문외한이라서 그만큼 잘 이해도 못하는 것 같다 

 

나오는 길에 뉴욕에서 가봤떤 Buvette를 발견했다 오호  

 

Buvette는 뉴욕의 웨스트 빌리지에서 2011년에 Jody Williams 셰프가 오픈한 프랑스 스타일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콘셉트
- "가스트로테크(Gastrotheque)"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함
- 캐주얼한 와인 바와 옛 유럽 카페의 융합을 지향
- 레스토랑, 카페, 바의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적인 공간

## 분위기와 인테리어
- 노스탤지ック한 분위기의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로 장식
- 파리의 클래식한 카페와 동네 식당의 편안함을 결합

## 메뉴와 운영
-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음
-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를 작은 접시에 담아 제공
- 크로와상, 크로크 마담부터 스테이크 타르타르, 코코뱅까지 다양한 메뉴

## 특징
- 뉴욕, 파리에 이어 도쿄에 세 번째 매장 오픈
- 가정식의 따뜻함과 친근함을 갖춘 전통 프랑스 요리 제공
-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이용 가능한 올데이 다이닝

Buvette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서 하루 종일 프랑스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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