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다 커피의 감동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코메다 커피를 통해 일본 커피숍의 편견을 깨트린 후 일본 커피숍을 방문하고 싶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코히칸 커피관 이라는 곳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번에 집 계약하려는 곳의 관리회사가 토세이 라는 곳이었는데 지금 보니가 저 호텔도 TOSEI 호텔이라는게 신기하다.
생각보다 큰 부동산 회사인가 보다.
느낌은 코메다보다 살짝 고급진 느낌
이건 장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전반적인 매장 분위기는 코메다 커피보다 살짝 고급진 느낌이었다.
이게 장점이라고 하기 어려운게 그렇다고 또 확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에..
걍 어정쩡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깔끔한 느낌의 매장이었다.
메뉴판은 코메다 커피와 비슷한 느낌..
이건 장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
메뉴판은 사실상 코메다 커피와 대동소이한 느낌이었다.
여기도 모닝세트가 있었는데 빵이 약간 뭔가 덜 땡기게 생겼다.
단순 기분 탓일 수 있지만 코메다는 정말 순수 빵으로만 승부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니가 원하는거 어디 골라봐 같은 느낌이라서...
그리고 마케팅의 차이 인데..
커피를 주문하면 빵을 줄게가 아니라
세트메뉴로 주문~ 이런 느낌이라서..
엇.. 그러면 난 그냥 커피만 시켜야지.. 라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것 같다.
정말 사소한 차이인데 사람의 마음이 달라지는..
장사의 신에게 컨설팅을 받아야겠군
베리에이션이 많다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만은 또 아닌것 같다.
걍.. so so..?
여기도 코메다 커피와 동일하게 물부터 깔고 시작한다.
그러나 뜨거운 물수건이 있지는 않았다.
뭐든지 거의 비슷했지만 느낌은 코메다가 더 좋았었다.
사람도 더 많고 더 정신없지만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
팬케익을 시켜보았는데.. 걍 그랬다
오리지널 팬케잌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지라도 걍 도라야끼 먹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여기도 팥.. 그리고 말차..
역시 팥과 말차의 나라 답다.
커피 맛도.. 걍.. 일본 여느 커피숍 같은 맛이다.
일본 사람들은 이런 쌉쌀한 커피의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코히칸이 특별히 안좋거나 그런 느낌은 없지만 아무래도 코메다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던지라 그만큼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느낌의 커피숍이다.
정말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다시 갈거 같지는 않고 가게 된다면 코메다 쪽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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