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평점 3.5점... 이때 알아봤어야했는데...
타베로그도 3.03점.. ㅋㅋㅋ
신주쿠 마루이 아넥스에는 세리아가 있다
세리아가 일반 백엔샵보다는 살짝 럭셔리하다고 해서 가볼 겸 저녁도 먹기로 했다.
일본 특유의 음식 모형
입구에 잘 되어있다.. ㅋㅋ
제한 120분이라고 적혀있다
입구는 이런 바이브
뭐라고 읽나했더니 샤부사이군
돼지는 2,198엔
소고기 포함 스탠다드는 2,528엔
프리미엄은 2,748엔
스시 추가는 +500엔...
흠.. 여기서 스시는 좀.. ㅋㅋ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게 되어있다
일단은 코스를 고르고 진행하면 되는데 우리는 그냥 스탠다드를 했다
다시를 2개 고르는걸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그냥 다시마 육수와 스키야키를 주문했다
음료수도 추가할수 잇는데 안했다
스키야키 소스는.. 맛은 있는데 간이 너무 쎄다
그래서 약간 퀄이 떨어지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 용도로는 좋지만.. 너무 간이 쎄서 괴로웠다
개인적으로 야채는 훌륭했다
어차피 고기를 먹으러 가는거보다 신선한 야치를 먹으러 가는게 큰데 있을만한 야채는 다 있었다
충분히 잘 먹었다
소스바가 있어서 소스를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다
스마트폰 QR을 통해서 고기를 언제든지 추문할 수 있는데..
왼쪽이 돼지 목살(어깨살)
가운데가 삼겹살
오른쪽이 소고기였는데...
소고기 퀄이 너무 떨어졌다... 기름이 너무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목살이 퀄이 가장 나았던거 같다
중간부터는 목살만 먹었다...
이건 닭 츠쿠네인데.. 뭐 개취는 아니었다.. ㅋㅋ 어묵 같은..
이렇게 먹고 2명이서 2,500엔 따리여서 5,056엔이 나왔다
흠...
여기는 개인적인 호불호를 따지면.. 불호에 가깝다
일단 고기 퀄이 너무 떨어지는데
또 생각해보면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고기의 퀄이 좋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쟁사 샤브요를 가봐야지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지만
일단 여기는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퀄이었다
근데 약간 고객층이 뭔가 젊은 20대 커플들이 많이 오는걸로 봐선
그 쪽 타게팅인 것 같다.
입이 고급은 아니지만 굳이 기름 가득한 고기로 배를 채울 이유는 없을 것 같기에..
다른 가게를 찾아봐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