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영상은 아래 참고
구글평점 3.4점
꽤나 낮다.. ㅋㅋ
타베로그 3.06점
정말 낮다.. ㅋㅋ
전반적으로 점수는 매우 낮지만 나는 일본에서 일본 가정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오오토야를 추천한다
특히 아침에 먹는 연어 정식은 왠만한 호텔 일본식 조식과 비슷하다
심지어 매우 싸다
이곳은 히가시 신주쿠 역 부근 지하에 위치한 곳이다
예전에 사모님과 여행하면서 왔던 곳인데 이제는 매우 익숙해졌다
시랜는 이렇게 혼밥석도 있고 같이 먹을수도 있게 되어있다
코도모는 수면중
여기도 이제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게 되어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하면 태블릿 관리 비용도 아낄수 있어서 좋을 것 같지만
노인분들은 이런거 활용이 어려우니 결국은 종업원이 주문을 받기도 한다
일본은 점점 종업원을 만날일이 없어지는 느낌이다
사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전갱이 후라이
오오토야는 엄선한 국산 쌀을 사용한다고 한다.
잘보면 후쿠시마 히토메보레 첫눈에 반하는 블랜드도 있다고 한다.. ㅋㅋ
후쿠시마는 참아줘.. ㅋㅋ
오오토야는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SDGs에 대한 페이지를 준비해두었는데
이것도 크나큰 변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냥 싸구려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하고 있어요 라고 알리는 것은 좋은 시도다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라고..
자세한건 나도 잘 모른다
ESG 수업에서 들어봤을뿐.. ㅋㅋ
오오토야 런치도 있고
연어도 있고 폭탄돈부리가 있는데 저것도 나쁘찌 않을 것 같다
연어구이 삼치구이 사바
사이드로 샐러드도 있고 두부도 있고
한국이라면 기본 반찬으로 나올법한것을 팔고 있따.. ㅋㅋㅋ
내가 주문한 것은 예전 가고시마에 가고시파를 떠올리며
미야자키 특산물 치킨난방 세트 1,190엔 오오모리 +30엔
코도모가 자고 있어서 빠르게 나마비루도 추가 350엔
맛은 뭐 튀김이 맛이 없을 수 없다
사모님께서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사바 삼치구이를 주문 990엔
만원 돈이다
이렇게 보면 좀 허전해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맛은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다
이렇게 먹으니까 단돈 2,210엔...
정말 싸다
한국도 요즘은 뭘 먹어도 만원이 넘는데 일본도 이제 물가가 한국과 비슷해졌따
아니 일본은 가만히 있는데 한국이 계속 올라서 ㅠㅠ
역시나 맛있긴 했지만 오오토야는 뭔가 더 시켜서 먹는게 아니면 너무 깔끔해서 배가 고플 수 있다
적절히 사이드로 추가해서 배불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오토야는 정말 언제가도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