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평점 3.9점
쏘쏘하다
타베로그는 3.14점이다
스시로는 매번 올 때마다 놀랍다
기대 이상이다
가성비로 따지면 가격은 더 낮은 곳이 있을지언정
가격 대비 맛으로 따지면 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지난 번 우에노점 때 너무 큰 코를 다쳐서 앞으로는 방문 때마다 미리 웨이팅을 앱으로 걸어두고 있다
후후후...
평일 저녁은 근데 애초에 웨이팅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대기 10분이라고 적혀있는데, 여기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번호로 체크인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 번호가 아마 현재 순서에서 3번째 정도로 들어간다
지하에 위치한 스시로
여기는 150엔부터라고 적혀있다
하마스시는 100엔부터라고 적혀있었으니 그렇게 따지면 50% 차이..?ㅋㅋ
하지만 하마스시는 가고 싶은 생가기 없다 ..
마구로 그림이 있어서 재밌어서 찍어보았다
실내는 그렇듯 이런 분위기
요런 회전초밥은 창문이 없어도 되서 좋은 것 같다
뷰는 상관없고 그저 회전초밥이 즐거움이 되는 구조
회전을 하지는 않고 주문한 음식이 내 자리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코도모를 위해서 항상 라면과 낫또 마끼부터 주문한다
그리고 일단 시작은 항상 쥬토로부터.. 290엔...
가고시마 부시리 라고 하는데 방어랑은 다른가보다
붉은빛이 방어인줄 알았는데 전갱이과라고 한다
연어 바질오일 & 레몬인데 210엔
요건 걍 그랬다
사모님이 항상 주문하시는 차왕무시
이걸로 먼저 위를 보호해야한다고 어디서 듣고 오셔서 항상 이거부터 드신다
그리고 나온 방어 뱃살 210엔
방어는 정말 언제 먹어도 실망이 없다
날개다랑어 뱃살과 고등어초절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고등어였다
고등어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당황스럽다
참치속살과 걍 방어
방어 뱃살이 괜히 뱃살이 아니었다
걍 방어는 걍 방어였다
전갱이와 붕장어
전갱이는 개인적으로 내스타일은 아니고..
저 이불로 엎은 듯한 붕장어가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는데...
정말.. 엄청났다
입에 들어간 순간 사라졌다
오오도로보다 더 빨리 녹은 것 같은 엄청난 맛이었다...
황홀했다
입가심으로 멸치육수라멘과 다시마 소금라멘
한입거리다
오늘 먹은 메뉴들
노란접시 150엔
빨간접시 210엔
검정접시 290엔
차왕무시 250엔
라멘은 450, 480, 520엔 등등
여기는 그냥 이렇게 태블릿으로 확인한다
요로코롱 3명이서 먹으니까 6,560엔
약 인당 2,300엔 정도 인데..
정말 싸다...
스시로는 언제 먹어도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