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쇼츠영상 참고..
구글 평점 4.3점 엄청 높다
타베로그 3.21점
1년 전에는 3.1점이었는데 살짝 올랐따
주말에 호이꾸엔 피쿠니꾸가 있어서 갔따가
코도모와 함께 뭘 먹을까 하다가 이세탄 백화점이 보여서 일단 들어갔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줄 몰랐다
다른 곳들은 너무 비싸서 일단 만만한 돈까스 쪽으로 줄을 섰다
바로 직전에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 있어서.. 그 사람들보다 뒤로 밀려서 30분은 더 기다린것 같다 ㅠㅠ
돈까스가 메인..
이것저것 비싼데 페어 세트가 있었다
5,500엔
페어세트가 뭔가 양이 많아보여서 이걸로 하면 되겠다 싶었다
꽤 오래 기다리고 들어온 내부
한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11시 반 정도여서 점심 때보다 좀 일렀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세트다보니까 이렇게 양배추와 차왕무시가 나왔다
페어 세트다
다양한 돈까스가 있어서 맛보기에는 딱 좋다
일단 기름부터가 깨끗한 기름으로 만들어진게 티가 난다.
그리고 히레 2개 새우 2개 치즈 2개 멘치가츠 2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이랑 양배추는 추가 1번인가 무료로 오카와리가 가능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때 다음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정신이 없었고
코도모가 음료수를 깨버려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사모님께서는 매우 흡족해하셨다
특히 히레카츠가 정말 입에서 녹아버리는 맛이었다.
그리고 츠케다시로 나오는 반찬도 너무 훌륭하고
국도 아까미소랑 톤지루랑 선택할수도 있어서 톤지루는 정말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역시나 타베로그에서 평가를 높게 받지 못하는 만큼 어마어마한 맛집까지는 아닌 것 같다
앞 뒤로 한국인 테이블이 있엇는데 여행객인지 엄청난 감탄을 하기는 했다
역시 돈까스는 좋은 곳에서 먹어야된다면서..
백화점 내의 돈까스집이니 어느정도 품질은 보장되었겠지만
그래도 역시 일본은 돈까스 강자들이 많아서
원오브뎀 정도의 느낌이었다
재방문은.. 글쎄..
다른 돈까스도 더 탐험해보고 싶다
약 1년이 지난 후 사모님께서 다시 가고 싶다고 하셨다..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위치한 가게
음식은 따로 찍지 않았다
쇼츠로 갈음
지난 번에 메뉴판을 찍지 않아서 메뉴판을..
돈카츠가 약 4만원 선이니까 절대 싸진 않다
종류에 따라 3만원 정도 가격대도 있고
카고시마 흑돼지
미소를 톤지루랑 시지미지루로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톤지루의 압승이다
しじみ汁(시지미지루)는 일본의 전통적인 된장국으로, 시지미(しじみ)라는 작은 조개를 주 재료로 사용합니다.
시지미는 주로 민물에서 서식하는 조개로, 일본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시지미지루는 시지미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살려 만든 된장국으로, 특히 해장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모리아와세도 있다
워낙 인당 단가가 비싼편이라서 페어세트가 그나마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나고 나면 막상 돈카츠보다 주변 음식들이 많은 편이라서 또 그냥 저냥 그렇다
히레 2개, 새우 2개, 멘치 2개, 사사미마츠 2개, 차왕무시 2개, 드링크 2개, 디저트 2개
참고로 맥주도 소자로 선택이 가능하다
ささみかつ(사사미카츠)는 일본 요리 중 하나로, 닭 가슴살(ささみ)을 사용한 돈가스(かつ)입니다.
"사사미"는 닭 가슴살을 의미하며, "카츠"는 튀김 요리를 의미합니다.
사사미카츠는 닭 가슴살을 얇게 썰어 빵가루를 입혀 튀긴 요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다시 먹으면서 느낀건데 지난번과 비슷하다
히레카츠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아서 훌륭했고
새우도 맛있었고 ...
생각해보니까 동네 돈카츠보다는 맛나긴 했다
특히 한상차림처럼 밑반찬이랑 깔끔하게 나오는게 꽤나 높히 평가할만하다
깔끔함이 인기있는 원인인거 같은데 백화점이라서 아무래도 훌륭하게 나온다
근데 대기가 이날도 11시 오픈인데 11시 10분쯤 가니까 거의 30분 넘게 대기해야되서...
주말이라 그런지 늘 점심 오픈런 각인게 별로다
개취는 아니지만 사모님께서 워낙 좋아하셔서 나름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