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로그 백명점에 선정된 신주쿠 요츠야 햄버거 맛집 | 크루즈 버거 앤 크래프트 비어 | CRUZ BURGERS & CRAFT BEERS

쇼츠 영상 참고..

 

구글 평점 4.4점 흠..

CRUZ BURGERS & CRAFT BEERS · 일본 〒160-0008 Tokyo, Shinjuku City, Yotsuya Saneicho, 15−6 オグラビル

 

타베로그는 무려 3.7점 ㅎ ㄷ ㄷ...

2024년 백명점이다.. 헉...

CRUZ BURGERS & CRAFT BEERS (四ツ谷/ハンバーガー)

 

 

이라는 엄청난 곳이라서.. 

나도 모르게 가보게 되었다 

입구는 이런 느낌이라서 얼핏 지나치면 여기가 햄버거 가게인가 싶다

그리고 안이 안보이는 구조라서.. 

장사의 신이라면 엄청 잔소리를 할법한 곳이다 

이게 버거집인지 누가 알아!! 라면서.. ㅋㅋ

 

 

실내는 이런 바이브

깔끔하다

1인석이 없이 기본 2인석이다 

 

 

 

들어가니 런치 세트가 있엇는데

사실 좀 기대했는데 잘 보니까..

그냥 음료 추가를 170엔에 해드립니다 였다.. ㅠㅠ

너무해.. 

 

 

그리고 두건거리를 마음으로 메뉴를 열었는데.. 

 

 

어라 버거가.. 가격이...

너무 비싸다 ㅠㅠ..

기본 감자 포함이라고 하는데 감자 빼면 100엔 빼준다고 해서.. 흑흑

너무 종류가 많아서 일단 개인적으로 이렇게 종류가 사진 없이 많은것을 안좋아하는데

아주 장사의 신이 보면 한소리 할법하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추천 4개를 묶어서 상단에 배치를 해두어서 

선택장애가 오올거 같아서 제일 위 베이컨 앤 치즈로 선택했다 

처음 온 사람은 이거 먹으라고도 적혀있다 

 

다른 메뉴들도 그저 매우 비싸다..

 

 

음료가 원래 420엔인게 점심에는 170엔으로 할인해준다 이런건갑다..

 

 

아마도 즉석 조리를 시작하지 않을런지..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거의 12시가 되어가는데 옆에 좌석도 꽉 차고 내 음식도 나왓따 

나왔을 때의 비쥬얼은 이렇다

뭐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기름에 젖은 빵을 좋아하는데 이건 약간 구운 듯한 바싹 마른 빵이었다

좀 푸석한 느낌..

햄버거의 재료는 아주 실했다 

베이컨과 치즈 그리고 패티 싱싱한 야채까지 

그리고 가운데 아주 강한 핀으로 고정해서 주니까 먹기 좋았다

이렇게 종이에 싸서 먹는데.. 

 

 

문제는 .. 베이컨이 들어가니까 중간에 아무 맛도 안나고

베이컨 맛만 나는 구간이 계쏙 발생했다 

분명히 훌륭한 패티와 치즈가 들어가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씹을 때마다 베이컨 맛만 나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느껴진 건 저 감자였다.. ㅋㅋ

아주 바삭하고 고소하고.. ㅋㅋ

케찹에 찍어먹으니까 거의 감자 치고는 넘사벽 넘버원이었다

햄버거가 너무 베이컨 짠맛만 나서 그런지 저 감자가 아주 중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절대적인 맛보다 가성비, 즉 가격대비 성능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경장히 중요시 하는 사람인데.. 

가격이 2천엔이 넘는 것은 용납할 수가 없다 ㅠㅠ

 

음료 포함해서 총 2,150엔이 나왔는데.. 

음.. 이 가격이면.. 해피밀 거의 5개 넘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가성비가 너무 안나온다..

 

한국이 파이브가이즈가 햄버거가 만원이 넘는다고 괴로워하지만..

여기 햄버거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파이브가이즈만한 가성비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보통 식당이란 여러번 가면서 다시 음미해보아야하는데

이렇게 가격이 높아버리면 진입장벽이 높아서 두번 안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 점에서 여기는 혼자 다시 찾아갈거 같지는 않다.. 

 

하지만 엄청난 유명한 맛집인거 같으니

기회되시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