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4.2점인데 리뷰수가 77개로 좀 적은 편이다
타베로그 평점도 엄청나다 3.43점...
비교적 최근에 생긴 가게로 보인다
찾아보니까 아마도 2022년 5월에 생겼다고 하니..
거진 2년이 되어가는데.. 왜 몰랐을까.. ㅋㅋㅋ
뭔지 잘 모르겠지만 TRY 라멘 대상 신인, 니보시 부문에 입상했다고 자랑스럽게 적혀있었다
니보시 중화소바가 메인인 것 같다
아부리 차슈를 앉으면 가격이 좀 올라가고..
기왕이니 특제 니보시 중화 소바 1,050엔으로 주문해보았다
실내는 약간 혼밥러들에게는 친화적이지 않는 테이블 배치가 되어있다
이동네 라멘집 치고는 익숙하지 않은데 아무래도 저녁에 술장사를 하려고 하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나왔다
이게 니보시 중화소바라고 해서 그런지 국물이 약간 걸죽한 바이브가 있었는데
그렇다고 엄청 걸죽하지도 않고 살짝 평범한 중화소바랑은 좀 다르다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닭고기를 저렇게 찢어서 준게 매우 인상적
맛은.. 매우 강렬하다
일본 라멘을 먹으면서 가장 힘든점이 짠맛이 팍 올라올때인데
여기도 엄청 염분이 높은 라멘집 중에 하나다
하지만 거진 2년 가까이 일본에서 라멘투어를 하다보니까 이정도 맛은 견딜 수 있게 되었따
물론 먹고나면 입에서 나는 짠맛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반드시 물어줘야한다
이 곳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니보시베이스다 보니까 중화소바의 짠맛이 좀 덜하다는 점이다
원래 짠 라멘을 먹으면 정말 시작부터 끝까찌 아 짜다 하고 끝나는데
여기는 니보시를 베이스로 하다보니까 음.. 이정도는 참을만하군 이라는 바이브였다
여기가 나름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는데..
문제는 역시나 짜다
그래도 그냥 일반 중화소바보다는 먹을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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