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0점 리뷰수는 371개로 쏘쏘..
타베로그는 3.49점.. 호오...
이정도인가... 흠..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너무 높아서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다가도 결국 가보지 못한 곳이었다
그렇게 미루다가 회사에서 밥을 안주기 시작해서 주변을 돌아보고 있는데
런치메뉴가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2층에 위치한 돈카츠집
실내사진을 안가져와서 구글에서 좀 퍼오면..
이렇게 카운터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좀 있다
일반 메뉴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거의 2천엔 중반까지는 가는 수준이다
사이드메뉴도 있고
저 가격을 보다가 런치 메뉴를 보니까 너무 혜자스럽다 ..
다들 골고루 시키는데 일단 처음이니까 런치 A 세트로 주문했다
이 소스가 너무 깔끔하다
이런거 깔끔만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리고 나온 A세트 980엔
여기서 맘에 드는 점은 양배추랑 국이랑 밥이 오카와리가 된다는 점이다 ㅎ ㄷ ㄷ
특히 야채를 더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너무 좋다
역시 니혼진들은 옆에서 보면 밥 오카와리를 많이 한다 ㅎ
음..
돈카츠는.. 음...
약간 뭐랄까..
런치라서 그런것이 분명히 있겠지만
내가 기대하던 일본에서만 먹는 그런 어마어마한 돈카츠가 아니었다
한국에서도 돈카츠집 가면 고기랑 지방이랑 좌르르르 하게 두툼하게 먹을 수 있는데 여기는 뭔가 평범..
멘치카츠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라서 뭐 그러려니..
별 감흥이 없어서 우스타 소스를 뿌려서 먹었다
음..
이게 런치라는게 워낙 특수성이 있어서 이걸로 모든 것을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타베로그에서 저렇게 높은 평점을 받는게 정말 그런가 싶을 정도로 고개가 갸우뚱
생각해보니 집 앞에도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여러번 가도 계속 갸우뚱해서 결국은 잘 안가게 되는데..
여기도 비슷한 느낌인것 같다
근데 야마사키 보니까 확실히 고기는 실해보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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