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0점
꽤나 높다
오..
타베로그 평점도 3.49점으로 엄청나다..
오호...
점심에 방문했다
점심에 런치세트가 있다
이렇게 점심에 런치세트가 있는건 별건 아니더라도 매우 중요한거 같다
장사의 신에서 맨날 하는 말이 왜 런치세트가 없냐는건데
천원이라도 빼주면 그게 괜히 기분이 좋다
면은 홍콩면과 일본면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가격대는 거의 천원 언저리
A세트 기준 일본면 880엔 홍콩면 980엔
이 외에도 주문이 가능한 음식이 엄청 많다
여기 분들이 우리를 보더니 안녕하세요 ~ 이러는데 한국 사람들도 꽤나 오는 것 같다 ㅎ
런치메뉴 수요일 이라고 적힌거 봐선 요일마다 달라지는거 같다
실내는 이런 바이브
북작북작 한데 그래도 꽤나 넉넉한 편이다
A세트 E세트를 주문했다
뭐 다 비슷한데 일단 밥이 다르다
코도모를 위해서 흰밥과 볶음밥을 따로 시켰다
그리고 나온 완탄면
오...
홍콩면으로 주문했다
뭔가 바이브부터가 홍콩에서 볼법한 그런 바이브
호로록 촵촵 아주 한입거리다
맛있었다
이거는 국물없는 면
일본 면으로 주문해보았는데 일본면도 나름 잘 어울렸다
역시나 면의 강국이라 그런지 일본면 홍콩면 둘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아주 호로록찹찹 잘 먹었다
이런 음식의 단점은 뭔가 오오모리로 먹지 않으면 배가 부르지 않는다는 점인데..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볶음밥 같은게 세트로 더 나오는건데 코도모와 쉐어하다보니까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사스가 괜히 높은 평점은 아니구나 라는 느낌이었다
막 찾아갈만한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동네 맛집 인정인다
그리고 돌아와서 하늘을 보니
오늘도 하늘 폼 미쳤다이
가끔 일본에 살면서 가장 좋은게 뭐냐는 질문에는..
하늘 공기 가 아닐까 싶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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