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야 산초메 극강의 갓성비 소바 덴뿌라 맛집 | 소바 이마이 요츠야산초메점 | Soba Imai | 蕎麦いまゐ 四谷三丁目店

쇼츠영상은 아래 참고

---

구글 평점은 은근히 낮다 3.7점..

Soba Imai · 일본 〒160-0004 Tokyo, Shinjuku City, Yotsuya, 3 Chome−７

 

 

타베로그 평점이 무려 3.46점 ㅎ ㄷ ㄷ

蕎麦 いまゐ 四谷三丁目店 (四谷三丁目/そば)

 

근데 나는 은근히 좀 알것 같다 왜 일본인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지

 

그나저나 이름이 히라가나가 이마이라고 하지만 저 고어 같은 신기한.. 글자가 거슬린다.. ㅋㅋ

지피티형에게 물어보자 

"ゐ" (히라가나)와 "ヰ" (가타카나)는 일본어에서 사용되던 문자로, "wi" 발음을 나타냈습니다.
현대 일본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역사적인 문서나 고전 문학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일본어에서는 "い" (히라가나)와 "イ" (가타카나)로 대체되었습니다.

 

 

일단 요츠야 산초메 사거리에 바로 위치한 가게 

어디서나 잘 보이는 곳이다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입구는 그냥 뭔가 헤름할 것 같은 바이브라서 별로 안땡겼었는데 은근히 내부가 반전이었다 

 

 

확실히 여름이니까 일본도 냉 메뉴들이 많이 나온다

히야시면

이런것도 일본에 살면서 먹어보는게 나름 즐거움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는 평냉이 그립다.. ㅋㅋㅋ

 

 

소바집인거 같다 

튀김이 강점인 그런

 

 

사실 이렇게 메뉴가 많아버리면 선택장애가 와버린다 흠

 

 

특히 이렇게 자판기 앞에서 엄청나게 많은 메뉴가 갑자기 나와버리면 뒷 사람들을 의식해서

어어어 하면서 제대로 충분히 고민하기가 어렵다 

 

 

일단 잘 모를때는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이렇게 티켓이 나온다

번호를 부르면 가서 가져오면 된다 



 

짜잔~ 

반전의 실내공간이다

겉에서 봤을 때는 진짜 헤름한 식당일거 같았는데 

안에서 보니까 이렇게 고급진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공간이었다

자판기로 주문하고 본인이 픽업해서 먹는 푸드코트 형태이지만 인테리어가 매우 잘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마도 타베로그 평점이 높은건 이런 깔끔한 실내형태라서일듯 싶다 

 

 

 

테이블과 카운터 잘 섞여있다

잘 보면 하네다 공항에 온거 같다 ㅎ

 

 

키츠네 우동이랑 미니카츠동 세트 850엔 + 80엔(키츠네) 추가 

우동이야 뻔한 우동 맛이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맛있었다

사모님께서는 좀 짜다고 하셨다 

카츠동도 아주 맛있었는데 간이 좀 쎈편이다 

그래서 먹고나면 입에 짠맛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돈카츠가 좀 별로다

고기가 엄청 얇고 빵이 두꺼운 거라서 돈카츠는 별로였는데

리뷰를 보니까 여기는 튀김이 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모님의 산채소바인데 오오모리 750엔

오오모리가 750엔인가 가성비가 최각이다 

이게 약간 별미였는게 유자가 채썰어져서 들어가서 유자향이 풍미를 가득 채웠따 

소바와 유자가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서 맛있게 먹었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소바집이었다

소바 한그릇 뚝딱하기는 아주 좋은 동네 맛집인데 

굳이 이걸 멀리서 와서 먹을만한 곳은 또 아닌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