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같은 입국자 PCR 검사
최근 일본은 한국 입국자에 대해서 PCR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역사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었고..
마지막 자가격리를 했었고...
마지막 격리해제 PCR 검사 해제도 했었다..
입국 시에 격리기간 단축 PCR 검사리스트를 주는데..
거기 가서 검사하려고 하니까 주말이라서 그런지 입국자용 PCR 증명서는 키노시타 검사장을 통해서 하라고 안내를 받았다.
아무래도 그곳이 대규모라서 증명서가 가장 정확하게 나온다고 보였다보다.
아사쿠사바시 PCR 검사장
가장 가까운 곳이 아사쿠사바시 PCR 검사장이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MDT東京衛生検査所 浅草橋受付センター
그런데 구글맵의 장소를 갔더니 다시한번 다른 곳으로 가라고 안내가 나와있었다.
돌고 돌고...
이 곳에서는 토요일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1도 없었다.
하지만 입국자 격리기간 단축용으로 할 거면 이곳에서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가장 가까운 아키하바라 키노시타 검사소로 가는 것으로 안내 받았다.
기노시타 검사는 예약제 이지만.. 당일 예약해도 시간은 널널히 가능했다.
아키하바라 키노시타 PCR 검사
일단 급한대로 바로 키노시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
대면검사를 할건지 우편검사를 할건지 물어본다.
도쿄에 은근히 검사장이 많이 있지는 않아보인다.
총 12개..
가까운 곳에 검사장이 있어서 다행이랄까..
아키하바라 점은 PCR은 2,500엔, 신속항원은 1,900엔
아침 10시에 여는 터라 그 앞에서 아키하바라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다.
주말 아침부터 다들 줄 서서 어딘가로 들어가고 있었다..
오덕의 나라..
일본은 PCR 검사를 침으로 한다
공항에서도 그랬지만 일본은 PCR 검사를 침을 뱉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코를 들쑤시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다.
그리고 은근히 그새 주민등록까지 해두어서 도쿄 도민으로 인정받아 검사료도 내지 않았다..
ㄱㅅㄱㅅ...
병에 스티커를 붙이고 제출
해세요
다음날 오후 1시 이후에 음성확인서가 날라온다
우리나라는 오전에 검사하면 그날 저녁에도 음성확인서가 날라오는데..
아날로그의 민족 답게 오전 첫 타임 10시에 검사를 했음에도 그 다음날 오후 1시 넘어서 검사 결과가 왔다..
즉, 자가격리 3일이라고 해도, 입국일은 0일이고..
3일차에 검사를 받고.. 4일차 오후 1시 이후에 격리해제니..
꽤나 긴 격리생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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