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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해외출국자 PCR 음성확인서 | 서초구 기쁨병원

by fastcho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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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긴 가나보다

 

오랜 시간 미루고 미루고,, 거의 반년을 미룬 출국

드디어 떠나긴 떠나나보다. 

지난 달 급하게 수술이 잡혀서 취소된 이후에 이제는 진짜 갈 것 같다...

 

 

 

 

기쁨이 가득한 기쁨병원

 

기쁨병원을 택한 이유는 가깝다는게 있고 두 번째로는 예약이 된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 피크 시절에 국가가 린정한 코로나 지정 병원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초구에서 단 두곳만 린정 병원이었는데, 연세곰돌이병원과 기쁨병원... 

뭔가 믿을만해서 여기로 오게 되었지만 특별한건 없다. 

 

 

 

예약은 했지만 예약은 필요없는..?

 

온라인으로 예약은 가능하다. 

오전만 예약일정이 열려있어서 오후는 아마 안되는 것 같다. 

 

당일 예약은 안되고 다음 날 예약만 가능하다. 

근데 반전은 예약없이도 당일 검사가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예약은 가능하지만, 거의 다 비어있는 것 같고 현장에서도 바로 해주는 것 같다.

코 한번 쑤시는데 12만원이니.. ㅎ ㄷ ㄷ..

 

 

8시에 검사하는데 아무도 없더라

 

아침 첫 타임으로 갔더니 밖에서 검사하는게 아니라 병원 안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배우자는 오후 12시 타임으로 갔는데 외부에서 진행했다고 하니 그때그때 다른 것 같다. 

 

 

접수하고 12만원(ㅠㅠ)을 납부하고 나니 지하1층에 음압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근데 좀 삐리한게, 말만 검사실이니 이제는 아무것도 시설을 가동하고 있지 않고

검사하시는 분도 구멍 숭숭 뚫린 곳에서 스윽 집어 넣으셨다. 

 

 

 

기쁨병원은 특이하게 코 + 입 두번 검사를 하는데.. 철저한 것 좋다만 코를 너무 깊게 후빈다 ㅠㅠ

후비적 후비적 코끝이 찡하는 감동을 느끼고 나면 검사 끝 

총 10분도 안걸렸다. 

 

확실히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정말 코로나가 끝나가나보다. 

 

 

 

8시에 검사하니 18시에 메일이 왔다. 

 

정확히 10시간만에 빠르게 회신이 왔다. 

검사 결과가 먼저오고 그 결과를 스캔해서 메일로 오는데 약간의 시차가 있다.

 

 

 

기쁨병원에서 음성이라는 기쁜소식을... 

 

 

이제 진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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