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처참한 3.7점.. ㅋㅋ
타베로그도 3.06점으로 매우 낮은편
"와코"의 탄생
창업자 히비나마 이치토라는 한때 집필 활동도 했습니다.
당시 사용하던 필명 "히비나마 카즈오"에서 "和(와)"를,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던 스키야바시 쇼핑센터 내 "스테이션 팔러"의 공동 경영자였던 교와 주식회사의 "나와 유키오 씨"의 "幸(유키)"를 따서, 나와 씨의 허락을 받아 "和幸(와코)"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와코 그룹"은 1958년(쇼와 33년) 12월에 가와사키역 빌딩 B1에 "돈카츠 와코" 1호점을 개업했습니다.
돈카츠 와코에 가보셨을 때 무언가 느끼신 점이 있나요?
가게마다 "같은 와코인데 로고가 다르다", "메뉴 내용이나 가격이 다르다",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 등과 같은 문의를 예전부터 받아왔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같은 "와코"라도 운영 회사가 다릅니다.
오.. 어쩐지 이름이 익숙하다 했더니 우리가 종종 갔던 타쿠미안도 같은 계열인가보다
이 로고가 직영점이라고 적혀있따 ㅎ
어쩌다 보니 여기도 와보게 되었다
은근히 종종 보이는 돈카스 체인점
대기인원도 좀 있었지만 그렇게 길지도 않았다
한 3팀 정도라서 15분 정도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카츠나베가 제일 먼저 있는게 좀 신기하다
이게 대표 메뉴인가
그리고 다양한 이름의 돈카츠들
레디스 메뉴가 따로 있는것도 재밋고
그리고 나서 우리가 알만한 헤레와 로스
그리고 굴도 있고
오코사마 셋또를 하면 장난감을 준다
소소한 즐거움
코도모도 이걸로 한 10분은 놀았다
이케 오코사마 셋또 800엔
뭐 정망 조촐하지만..
그래도 코도모가 갑자기 요즘에는 자기도 오코사마 셋또를 사달라고 해서.. 객단가가 오르고 있다 ㅠㅠ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코도모의 즐거움을 위한 메뉴인걸로...
이건 사모님께서 주문하신 로스 정식 1,430엔
고기 때깔이 훌륭하다
비교적 돈카츠의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고 많이 바삭거리는 편이라서 입 천장이 까지기 쉽상이다
사모님께서는 좀 씹히는 맛이 덜하다고 하셨을 정도로 고기 자체는 매우 부드럽다
뭔가 질겅 거리는 느낌은 없고 고기가 깔끔하니 비계도 많이 없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
근데 여기가 소금을 따로 안주고 겨자랑 돈카츠 소스만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기간이 매우 연하게 약하게 되어있어서 소스를 찍어먹지 않으면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드는 맛이다
그래서 소스를 찍으면 간이 맞는데 안그러면 뭐지 하면서 좀 심심할 수 있따
그리고 나온 히레로스 1,530엔
정갈하다 양배추는 리필해주는거 같았는데 그냥 안했다
고기 때깔이 훌륭하다 고기가 아니지 튀김
나도 어느순간부터인가 히레를 별로 안 선호하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뭐.. 잘 모르겠다
그냥 음 그렇지 라는 느낌의 돈카츠..
악 엄청난 대단한 맛은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고기랑 튀김의 비율은 잘 밸런스가 맞춰져있고
개인적으로 튀김이 조금 과한 느낌은 있지만
그리고 고기의 밑간이 안되어있어서 이것도 심심한 느낌이었지만
그만큼 겨자랑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으니까 맛있는 느낌이다
종합적으로 개취랑은 거리가 있었지만 또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퀄을 보여주는데가 많지도 않아서
그럭저럭 일본에서의 돈카츠의 기본 정도는 이게 아닐까 싶었따
이렇게 먹어소 3,760엔
생가갷보니 단품이 1,500엔 정도만 하면 오코사마 셋또를 시키더라도 4,000엔 언더로 끊을 수 있어서
이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뭐 여러모로 평타 딱 그 수준이라서 나도 4점까지는 주긴 어렵고
지금 구글 평점의 3.7점이 정말 잘 반영된 수준인거같다 ㅎ
이쯤되면 생각나는 하코네의 돈카츠
타무라 긴카츠테이...
이게 진짜 맛집인지 다시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
근데 고기 때깔부터 다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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