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이 너무 좋아서.. 방심했다
4.4점..
타베로그도 무려 3.54점..
갸우뚱 갸우뚱..
이카호 온천 주변은 꽤나 빨리 문을 닫기 때문에 차로 조금 멀리 나왔다
평점이 괜찮아서 와봤는데..
건물도 꽤나 으리으리하다
입구도 매우 중국스럽다
실내는 이런 바이브
뭐 평범하다
이번달의 추천메뉴
메뉴판도 잘 만들었다
가격대는 평범하다 뭐 싼거 같지도 않고 비싼거 같지도 않고
메뉴도 나름 잘 만들었다
면류도 많고
밥류도 많고
사천요리라고 해서 사천 마파두부를 시켜보았다 소자 900엔
흠.. 이게 다 괜찮은데
저 위에 후추 양이 보이는가..
좀 너무 오바스럽다 싶을 정도로 후추를..
아주 자극적이어서 맛은 괜찮았는데..
후추만 좀 아니었으면 어땟을까 싶다
그리고 잘 모를때는 누룽지탕인데..
뭔가 딱봐도 빈약해보이는 느낌.. 중자 1,200엔
아 이거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새우가 한마리 제대로 들어간게 안보이는 비쥬얼..
이케부쿠로 같은데서 흔히들 먹는 비쥬얼과는 좀 다른 ..
접시부터.. 딱봐도 너무 차이가 나는 느낌이랄까..
암튼 이어져서 뭐 이건.. 그냥 평범..
짰다.. ㅋ
이게제일 문제였는데
볶음밥이.. 전혀 고슬고슬하지 않고..
걍 뭐랄까 떡진 한국에서 고기 먹고 비벼먹는 김치볶음밥 식감이랄까...
동네 중국집도 이정도 비쥬얼로 만들어주는데..
저 위에 볶음밥은 너무 별로였따
뭐 결론적으로 별로였던 경험인데..
타베로그나 구글이 점수가 너무 좋아서 좀 고개가 갸우뚱 거린다..
내가 뭔가 잘못시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