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좀 넓은 좌석이었는데
이번에 탑승한 비행기는 비교적 구형이었따 ㅠ
일단 탑승시간은 지난번과 동일..
12시 30분 출발이지만 11:55 탑승
걷모습은 똑같다
아 근데 비행기에 적혀있구나.. HL8516
코도모가 이제 멀리서도 잘 알아본다 에어프레미아!
비행기를 보는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신기하다
아마도 여기서 일하면 안신기하겠지만.. ㅋㅋ
인천 - 나리타 노선은 아래 참고..
위에 글에서도 적었지만.. 85로 시작하는 비행기는 구형이라서 좌석간격이 33인치로 35인치 기종보다 좁다..
미리 내가 타는 기종이 뭔지 알고 가면 마음의 준비는 할수 있겠지만..
아마도 도쿄는 단거리 노선이니까 계속 중고 항공기가 아닐까 싶다
뭐 살짝 낡은 느낌
탑승 48시간 전에 사전 좌석 지정으로 화장실 바로 앞을 앉을 수가 있었다
아직은 코도모에게는 충분한 넓이의 좌석
오호.. 꽤나 널직하다 그래도
이정도 간격이면 지난번 대비 약간 좁은 정도인데..
손을 쫙 펴면 이정도이니까 사실상 주먹 1개 반정도 들어간다고 볼 수 있으려나
아래가 신기종 일 때의 좌석간격인데...
꽤나 손이 펴졌던거에 비하면 33인치는 확실히 5cm 차이가 느껴지긴 한다
애매하지만 차이가 있긴 있는..
하지만 코도모에게는 여전히 충분한 좌석
모니터도 아담해졌다
아래 신기종과 비교하면 확실히 체감은 난다
코도모가 좋아하는 세이프티카드
살짝 낡게 느껴보이는 좌석
그래도 이거만 있어도 목베게 없어도 잘 갈 수 있다
신기종을 보면 확실히 가죽이 삐까삐가하니 차이가 느껴진다
그래도 코도모는 즐거운 여행이다
USB충전기는 매번 이렇게 위에 있어서 땡큐
허리 숙일일이 없어서
뾰로롱
탈때마다 볼게 없어서 그냥 아무것도 안본다
생각해보니 외국 영화나 외국 예능이 없다
한국사람들만 타서 그러니 비용 절감도 잘 되고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의 단점...
밥이 안나온다는 점..
그만큼 다른 장점이 있지만..
12시 반 비행기에서 밥이 안나온다는건 좀 치명적이긴 하다
11:55까지 탑승을 해야하니..
사실상 11:30 정도는 식사를 마쳐야하는데
그러면 브런치같은 느낌이라서 많이 먹기가 애매하다
매번 한국 떨어지면 한 3시경이 되는데..
그럼 밥을 먹기도 거시기하고..
인천에서 다시 시내로 들어가면 사실상 5시반 6시가 되어버리니
나리타 노선을 탈 때는 아침에도 정신없이 허겁지겁 대충 먹고 나와서
점심은 거의 스킵하고
도착해서 저녁까지 밥을 한끼도 제대로 못먹는 그런 애매한 느낌이 되지만..
그래도 에어프레미아만의 장점이 확실하니 왠만하면 이거만 고집하고 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