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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조PD의 글로벌 경제

🌏 미국의 '신(新) 먼로주의' 선언과 AI 버블, 그리고 월스트리트 사모펀드의 주택 쇼핑 금지령!

by fastcho 202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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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의 글로벌 경제: 미국의 '신(新) 먼로주의' 선언과 AI 버블, 그리고 월스트리트 사모펀드의 주택 쇼핑 금지령!

'조PD의 글로벌 경제'입니다.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는데 세상 돌아가는 꼴이 정말 심상치가 않습니다. 오늘 저희가 다룰 세 가지 소식만 봐도 그렇습니다. 첫째, 미국이 하루아침에 남미 국가 하나를 통째로 '접수'해버린, 21세기에 재림한 제국주의의 민낯. 둘째, 어떤 AI 스타트업이 웬만한 나라 일 년 예산보다 많은 돈을 투자받겠다고 나선 이야기.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큰손들에게 "앞으로 너희는 집 살 생각 마라!"고 엄포를 놓은 소식까지.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정신 나간 세상 소식을 알기 쉽게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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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제: 미국의 귀환? 아니, 19세기 제국주의의 귀환! '돈로주의' 심층 분석

힘이 곧 정의가 된 시대

시작부터 아주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미국이 그냥 외교적 압박 수준이 아니라, 아예 특수부대를 동원해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를 장악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워싱턴이 이제 베네수엘라를 운영한다"고 선언해버렸죠. 이건 단순한 국지적 분쟁이 아닙니다. 전 세계 질서의 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돈로주의'의 화려한 등장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정말이지 한 편의 액션 영화처럼 진행됐습니다. 잠수함 잡는 P-8 포세이돈 초계기에 F-35 전투기, 그리고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AC-130J 건십까지 동원해서 베네수엘라의 군사 시설을 타격했고, 이어서 러시아와 연관된 유조선을 포함한 유조선 두 척을 대놓고 나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황당한 건, 나포된 러시아 선박이 미국 해안경비대가 승선하기 직전에 합법적으로 러시아 국적으로 등록을 마쳤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나포 권한에 심각한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인데도 그냥 밀어붙인 거죠.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새로운 외교 정책이 바로 '돈로주의(Donroe Doctrine)'입니다.

이게 뭐냐면, 19세기에 미국이 "유럽은 아메리카 대륙에 간섭하지 마라!"고 선언했던 '먼로주의'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원래 먼로주의가 "우리 집 앞마당에 들어오지 마!"라는 경고였다면, 이 '돈로주의'는 "옆집, 앞집, 저 건너편 집까지 전부 다 우리 집 정원이다!"라고 우기는 수준입니다. 그야말로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죠.

미국의 진짜 속내는?

표면적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장악해서 국제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 입으로 직접 밝힌 내용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훨씬 더 복잡하고 처절한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기록적인 국가 부채에 시달리고 있고, 지난 30년간 세계 경찰 노릇 하느라 최근에야 겨우 재건을 시작한 고갈된 군수물자 비축량이라는 뼈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를 다 챙길 여력이 없으니, "적어도 우리 앞마당인 서반구만큼은 확실히 휘어잡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겁니다. 이제 국제 사회는 이상이나 명분이 아니라 '힘이 모든 것'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강대국들의 동상이몽

더 재미있는 건 이 사건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반응입니다.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팝콘을 들고 이 상황을 VOD 보듯 즐기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 '우리 동네 룰은 우리가 정한다'고 선언했으니, 이제 자기들도 '우리 동네'에서 깽판 칠 명분을 얻었다고 신나서 어깨춤을 추고 있는 거죠. "어?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을 자기네 구역으로 인정해달라고? 그럼 중국은 대만과 남중국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우리 구역을 주장할 명분이 생기는 거 아니야?" 라며 각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겁니다.

반면, 미국의 동맹국들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입니다. 특히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야욕을 지켜봐 온 덴마크는 전 외무장관이 나서서 "우리가 동맹이냐, 아니면 적이냐"는 격한 발언을 할 정도로 당혹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자, 그럼 이 거대한 지정학적 변화가 우리에겐 어떤 의미일까요? 첫째, 유가가 정말 5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좋겠지만, 미국의 셰일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장기적인 변동성은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이 '우리 편'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중 패권 경쟁이 이제 '내 구역은 내가 챙긴다'는 식의 노골적인 세력권 다툼으로 번지면서, 그 사이에 낀 한국의 전략적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미국이 19세기 역사를 새로 쓰는 동안, 21세기의 최전선인 기술 업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돈 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조선 몇 척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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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 AI가 돈을 삼킨다! 3,500억 달러의 사나이, 그리고 삼성과 현대차의 기회

AI 골드러시, 상상이 현실로

요즘 기술 업계를 보면 AI가 세상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그냥 돈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있는 회사가 바로 AI 챗봇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앤스로픽(Anthropic)'입니다.

이 회사가 무려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이때 평가받은 기업 가치입니다. 자그마치 3500억 달러! 3500억 달러면... 대한민국 국방예산의 대여섯 배를 넘는 돈인데, 이걸로 개인용 아이언맨 슈트라도 만드려는 걸까요?

이게 얼마나 비정상적인 상황이냐면, 주요 외신들을 보면 2025년 미국 전체 벤처캐피털 자금 조달 규모가 무려 3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시장 전체가 '자금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OpenAI의 400억 달러 투자 유치나 데이터 분석 회사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40억 달러 투자처럼, 그 마른 땅에 고여있던 물이 전부 AI라는 밭으로만 흘러 들어가는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빅테크의 반격과 한국의 기회

물론 이 시장의 플레이어가 앤스로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챗GPT에 밀려 체면을 구겼던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칩, 이른바 'TPU'를 무기로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결국 AI 전쟁은 누가 더 좋은 반도체를 가지고 있느냐의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거죠.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AI 기반 메모리 칩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가 똑똑해지려면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해야 하고, 그러려면 삼성의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AI 분야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한국 증시에서 주가가 무려 14%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AI 혁명이 단순히 IT 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주력 산업 전체에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장밋빛 전망, 그리고 그림자

물론 이 화려한 돈 잔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Character.AI'라는 챗봇과 소통한 10대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고, 결국 관련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되기도 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과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시청자들께서, 특히 투자자들께서는 이 거대한 AI 물결 속에서 어떤 기업이 진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혜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AI 기업들이 이렇게 미래의 돈을 끌어모으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우리 발등의 불인 '집값' 문제에 아주 독특한 처방을 내렸습니다. 월스트리트의 큰손들을 겨냥한 이 정책,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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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제: "큰손들은 집 사지 마!" 트럼프의 주택 시장 기습 개입

대통령의 한마디에 얼어붙은 시장

집값 문제는 정말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미국 대통령이 직접 칼을 빼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단독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겁니다.

이게 왜 파격적이냐면, 그동안 월스트리트의 거대 자본들이 주택 시장에 뛰어들어 집을 싹쓸이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는다는 비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심장부를 정조준한 조치인 셈이죠.

주식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시장은 대통령의 이 한마디에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주택 임대 운영사인 '인비테이션 홈즈(Invitation Homes)'의 주가는 하루 만에 약 6%나 폭락했습니다. 또 다른 주택 건설업체 'D.R. 호튼(D.R. Horton)'의 주가 역시 3% 이상 하락했는데요. 이들 건설사들이 때때로 남는 재고를 기관 투자자들에게 팔아넘기거나, 아예 처음부터 기관들을 위해 임대용 주택을 지어주는 '빌드-투-렌트(build-to-rent)' 사업을 하는데, 그 큰 손님 하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실효성은 있을까?

자, 그렇다면 이 정책,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사실 냉정하게 따져볼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도 없이 이런 중대한 조치를 행정적으로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률적 논란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이 정말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인지, 아니면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정치적 쇼에 가까운 것인지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 정책의 가장 큰 맹점은, 이미 기관들이 보유한 수십만 채의 주택은 그대로 둔 채 신규 매입만 막는다는 겁니다. 이게 과연 시장을 얼마나 안정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문제에 유독 민감한 우리 시청자들께 이 미국의 실험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과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어디까지가 적절한 것일까요?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와 한판 붙는 이 흥미진진한 상황이 과연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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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정말 정신없는 소식들을 살펴봤습니다. 과연 미국의 '돈로주의'는 서반구의 새로운 질서가 될까요? 실리콘밸리의 AI 버블은 꺼지지 않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월스트리트의 주택 쇼핑을 막으려는 대통령의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입니다. 이런 역동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조PD의 글로벌 경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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