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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맛집

에노시마 가면 꼭 먹어야하는 시라스동 맛집 우오하나 | 魚華

by fastcho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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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에 가는데 입구쪽 주차장은 시간당 400엔

안쪽 주차장은 시간당 300엔이니 가급적 안 쪽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켄에 쇼난코 린코도로 후조쿠 주차장 · 1 Chome-11 Enoshima, Fujisawa, Kanagawa 251-0036

★★★★☆ · 공용 주차 공간

www.google.com

 

 

 

구글 3.4점 낮은편

대부분 서비스에 대한 불만

 

 

魚華 · 1 Chome-3-6 Enoshima, Fujisawa, Kanagawa 251-0036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의외로 타베로그는 3.43점 꽤나 높은 점수

 

 

사실 우오하라에 오려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 토비쵸가 대기가 너무 길어서 이쪽으로 선회한 사람들일 뿐..

 

사실 우리도 토비초를 대기했다. 

 

구글 4.0점 

 

 

토비초 본점 · 1 Chome-6-7 Enoshima, Fujisawa, Kanagawa 251-0036 일본

★★★★☆ · 해산물 돈부리 전문점

www.google.com

타베로그 3.49점

타베로그 기준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위안 삼아야할까

 

 

 

 

사실 나마 시라스동을 먹기 위해서 토비초를 찾아갔다.

앞에 50팀이 대기 중이었고 대기 시간은 100분 이상.. 

 

 

그리고 사실 기다렸다 

옆에 가게에서 대충 요기거리를 하고 에노시마 관광을 했다. 

나쁘지 않았다. 

 

근데 그 대기 알림 시스템이 개똥같은게 분명히 100분 남았다고 나왔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차례가 됐다고 오라고 하는게 아닌가

30분 내에 안오면 취소된다고..

 

시스템은 정말 구렸다. 

열심히 달려갔다. 

그러니까 들여보내준다고 했다. 

그리고 보니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게

'오늘의 나마 시라스동은 완판되었습니다'

 

라고 해서 나마 시라스동을 안먹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옆 가게로 향했다. 

 

 

 

그래서 가게된 우오하나..

거기는 당연히 나마 시라스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왠걸.. 여기도 나마 시라스동은 없다고 하는게 아닌가

 

아오 그럴거면 토비초로 갔지..

 

그나마 다행인건 3색동에 나마 시라스가 좀 들어가는데 그건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튀김동하고 3색동 2개를 시켰다. 

 



보니하니게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지만 그래도 탁 트여서 시원하니 좋았다. 

모든 물건이 날라다니는게 흠이었지만..

 

3색동 1,430엔

 

나마시라스동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렇게 3색동으로 시키니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멸치라서 멸치 다싯물 감칠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큰 거부감은 없겠지만

그게 돈무리 전체를 덮을 정도의 비쥬얼이면 좀 질릴 수도 있겠는데

3개의 맛이 섞여 잇으면 좀 덜 질릴 거 같아서.. 

이건 먹어볼만한 특이한 음식은 맞는 것 같다. 

 

 

튀김 시라스동 1,210엔

이건 약간 좀 에바인게

튀김을 저만큼을 먹으려고 하니까 처음 한입은 정말 맛있는데 뒤로 갈수록 느끼해서 정말 힘들었다. 

안그래도 튀김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사스가니 1개 전부 다 먹기에는 꽤나 벅찼다. 

맛은 있으니 반반 나눠 먹는 것을 추천 

 

두부 샐러드 979엔

튀김 먹을 때 샐러드가 없었으면 큰일날뻔 

이걸로 겨우 느끼함을 중화시킬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로 토비초에서 기다릴바엔 여기서 먹는 것도 차선책으로 좋은 것 같다. 

넓고 쾌적하다. 

하지만 서비스는 0이다. 

물과 젓가락은 셀프고 간장도 셀프다. 

 

아무래도 관광지의 특성상 무언가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는 토비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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