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 리테일링은 3월부터 국내 종업원의 연봉을 40% 올린다.
파트타임이나 알바의 시급도 이미 올리고 있어, 국내 인건비는 15% 증기할 예상.
현재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종업원의 연봉이 더 높음.
국내 연봉을 대폭 올려 글로벌 수준으로 맞추려는 목표.
국제 인재 획득을 목표
국내 약 8,400명을 대상으로 연봉을 약 40% 상승.
신입사원 초임은 월 25.5만엔~30만엔으로 (약 월 250~300만원)
입사 1~2년차에 취임하는 것이 많은 신임 점장은 29만엔~39만엔이 된다. (약 월 290~300만원)
(그럼에도 매우 낮아보이긴 하는데;;)
이미 2022년 9월에 국내 파트타임 알바 시급을 평균 20% 상승
패스트리는 약 20개의 등급을 나누어 기본급을 정하고 있음.
세계 3위 어패럴 기업인 패스트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본사인 일본의 인재 육성을 중시.
도쿄 상공 리서치에 따르면, 상장 기업 3,213개 회사의 21년도 평균 연봉은 605만엔 (6,000만원 수준)
그 중 900만엔 이상(9,000만원 이상)은 110개사에 불과
패스트리 국내 종업원 평균 급여는 959만엔(9,600만원)으로 국내 소매업 최고 수준.
그러나 국내 종합상사 및 외국계 기업과 비교할 수는 없다.
해외 기업의 임금과 비교해서는 낮은 수준.
일본 기업의 임금은 국제적으로 낮은 수준.
매니저급의 연봉은 일본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
1달러 135엔으로 산출할 경우, 22년 12월 기준
일본은 96,374달러 (전년비 10% 감소)
미국은 219,976달러로 일본의 거의 2배
중국에 비해서도 일본은 낮은 수준
패스트리는 연결 매출의 절반을 해외 유니클로 사업이 차지
연결영업이익으로는 국내 유니클로 사업을 뛰어넘는다.
일본이 확실히 타 국가에 비해 일정 직급이 넘어가는 경우 연봉 쪽에서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실제로 일본 내에서는 한번 이직을 할 경우 그 이후로는 연봉이 오르지 않는다는걸 전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연봉 1억 받을 수 있다면 꿈의 직장 이라고 햇겠지만,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과장급에서 1억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에,
일본은 아직도 그에 못미치는 수준.. 이라기보다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게 놀랍다.
점점 미국과의 연봉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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