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는 6일, 16일부터 전체 80%의 제품의 가격을 10 ~ 150엔 인상한다고 발표
2022년 9월에도 전체 약 60%의 상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원재료나 환율 변동 등의 비용 증가를 흡수하지 못하고,
대상 상품이나 가격 인상 폭을 넓혀 재차 인상하기로 함.
햄버거는 150엔에서 170엔까지 올라간다.
2022년 3월과 9월에 인상하고 있으나,
햄버거는 3월의 가격 인상 전의 110엔과 비교하면 60엔 올라갔다. (반년 새 55% 인상)
단품 버거류나 드링크와 사이드 매뉴가 붙은 밸류 세트 등은 10~50엔 인상
치킨 맥너겟 15피스는 590엔에서 710엔으로
맥프라이 포테이토와 치킨 맥너겟을 통상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잇는 포네나게 특대는 800엔에서 950엔이 된다.
공항이나 서비스 에리어 내, 대도심권 등이 있는 일부 점포에서는 인상 폭이 차이가 있다.
외식회사에서는 원재료 인상을 반영하여 가격 인상 발표가 잇다르고 있다.
로열홀딩스도 6일 로열호스트 전 점포에서 3월 8일부터 스테이크와 조식 메뉴의 일부를 가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 가장 고급인 로얄호스트 | Royal Host Higasishinjuku Ekimae ロイヤルホ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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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대상은 스테이크 16종과 조식 2종으로 인상 폭은 6~19%.
앵거스 서로인 스테이크 샐러드는 1,738엔에서 1,958엔
원재료 인상이나 물류비의 상승 등이 반영했다.
스테이크에 사용하고 있는 미국산 소고기 공급의 불안정 등으로 가격 급등
종래와 같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가격 인상
조식과 메인이 되는 플레이트 정식 전 16종 중 2종 인상
모닝 플레이트는 440엔에서 495엔
유제품 및 밀가루 급등으로 인함
90년대에 일본에 살 때 맥도날드 햄버거가 80엔, 치즈버거 100엔 이었다가
당시에도 100엔으로 올랐던 기억이 있다.
일본에서 물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등이 있는데
맥도날드 햄버거도 그 중 하나
자판기 음료수도 그 중 하나..
맥도날드 햄버거가 170엔까지 올라가다니 꽤나 충격이다.
일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태어나서 40년 간 물가 인상이 없었던 셈인데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